------♡ 서로 배려하는 물화생지 ♡------ (지우지 마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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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 내용과는 다르지만 혹시 답변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제가 느끼기로는 NO2에서 2πu 오비탈에 전자가 한 개 들어가는데,
만약 각도가 좁아짐에 따라서 2πu의 오비탈의 에너지는 작아지지만 다른 오비탈의 에너지가 커지잖아요.
그래도 더 안정해서 굽은형의 모양을 갖게 되는건가요?
이 사진들을 보고 왜 NO2가 직선형이 아닌 굽은형의 모양을 갖는지 알려주세요.
+ 만약 CO2에서 전자 하나가 HOMO에서 LUMO로 전이 됐을 때, 직선형인지 굽은형인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유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진 1. NO2의 분자 오비탈
사진 2. Walsh diagram은 CO2 분자의 각도에 따른 에너지를 보여주는 사진 (HOMO : 1πg, LUMO : 2πu)
사진 1. NO2의 분자 오비탈
사진 2. Walsh diagram은 CO2 분자의 각도에 따른 에너지를 보여주는 사진 (HOMO : 1πg, LUMO : 2πu)
첫댓글 정답은 저걸로 알 수 없습니다. 실제 구조는 Renner teller effect 또는 Second order Jahn teller effect에 의해서 ab initio하게 정해지는 것입니다.
보통 저런 effect를 통틀어서 vibronic coupling이라고 하는데 쉽게 말해서 진동 모드에 의한 에너지 변화와 대응되는 hamiltonian, H와 오비탈 u,m이 interaction하여 에너지가 낮아지면 굽은 형으로 바뀌는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선형을 유지한다고 볼 수 있습다.
<u | H | m>
이때 선형 구조를 가정하고 NO2 CO2에 전자를 배치하면 전자 배치가 다릅니다. HOMO LUMO가 달라지죠. 따라서 u랑 m이 달라지고 이것이 각각 선형, 굽은형의 차이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말로는 간단한데 물리적으론 상당히 복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