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댓글처럼 말이집은 절연체인 미엘린 수초라는 걸로 이루어져 있는데 지질로 되어 있어 그 부분은 전류가 통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말이집이 없는 부분에서만 띄엄띄엄 뜀뛰기하듯이 흥분 전도가 일어나서 빠릅니다. 즉, 비유가 좀 그렇지만 하이패스 지나간다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좀 되시려나요.. ㅋㅋ
근데 민말이집의 경우 수초가 없기 때문에 흥분이 전도될 때 모든 축삭을 다 통과해야해서 느린 거구요.
전 애들한테 설명할 때 대머리에 비유해서 설명하는데요~ 대머리의 경우 외부로 열을 많이 뺏겨서 겨울에 다른 사람보다 춥게 느껴진다고 비유를 해요. 즉, 열 손실이 여기서 전류의 소실이죠~ 전류가 소실 되다보니 역치까지 끌어올려야 하는데 중간중간 잘 되지 않는 부분들도 있을 거구 그러다보니 흥분 전도가 느릴 수 밖에 없을 거구요~
첫댓글 말이집은 지질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전류소실이 적게 일어나기 때문에 전도속도가 빠르고 민말이집의 경우는 말이집이 존재하지 않아 전류가 외부로 소실되어 전도속도가 감소하게 되는것 입니다!!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민말이집일 경우 외부에서 내부로 유입되는 이온도 존재하지만 이것이 영향을 주지 않을만큼 외부로의 유출에 의한 손실이 더 커서 전도 효율이 낮은 거라고 생각해도 될까요?
위 댓글처럼 말이집은 절연체인 미엘린 수초라는 걸로 이루어져 있는데 지질로 되어 있어 그 부분은 전류가 통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말이집이 없는 부분에서만 띄엄띄엄 뜀뛰기하듯이 흥분 전도가 일어나서 빠릅니다. 즉, 비유가 좀 그렇지만 하이패스 지나간다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좀 되시려나요.. ㅋㅋ
근데 민말이집의 경우 수초가 없기 때문에 흥분이 전도될 때 모든 축삭을 다 통과해야해서 느린 거구요.
전 애들한테 설명할 때 대머리에 비유해서 설명하는데요~ 대머리의 경우 외부로 열을 많이 뺏겨서 겨울에 다른 사람보다 춥게 느껴진다고 비유를 해요. 즉, 열 손실이 여기서 전류의 소실이죠~ 전류가 소실 되다보니 역치까지 끌어올려야 하는데 중간중간 잘 되지 않는 부분들도 있을 거구 그러다보니 흥분 전도가 느릴 수 밖에 없을 거구요~
+ 추가로 갑자기 생각난건데, 미엘린 수초가 없어지거나 소실되면 탈수초성 질환이 일어나잖아요~ 그거 생각해보시면 좀 더 이해가 되실 것 같아서 남깁니다!
@블랙독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예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