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8월 9일 수요일
아침= 쌀밥 갈치찌게 호박 배추김치 상추 씀바귀 멸치 고추조림 얼린바나나 율무차
점심= 쌀밥 참치찌개 배추 갓김치 상추 고추 멸치조림 요구르트 빙과류 얼린바나나1개
저녁= 쌀밥 갈치찌게 호박 참치찌개 배추 갓김치 바나나1개
***** 빙과류를 먹고 얼린 바나나를 먹은 것히 설사에 원인 이였고 상추가 설사로 그대로 나왔다. *****
오늘은 병원에 가서 의사에게 마지막 항암제를 처방 받아서 약국에서 약을 사왔다.
10월까지만 항암제를 복용하면 된다는데 참으로 기쁜 말씀 이였다.
작년에 11월 언제쯤부터 항암제를 복용했을 텐데 만 1년을 항암제를 복용해야 되는 것 같다.
10월이 되면 위암 수술한지가 1년이 되니까 다시 검사를 한 번 더 해야 한단다.
점심을 먹고 더워서 빙과류를 하나를 먹고 조금 있으니까 얼린 바나나를 가져와서
안 먹으려고 하다가 다시 냉장고에 가져다 넣기 위해서는 2층으로 올라가야 해서
그냥 먹기로 하고 바나나를 조금 먹고 있으니까 배가 슬슬 아프면서 대변이
나오려고 해서 조금 참고 있는데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대변을 누는데
처음에는 된변이 나오다가 나중에는 설사가 나왔다.
설사에는 상추가 소화가 안 되고 그대로 나왔다.
저녁을 먹을 때는 일부러 상추는 먹지 않았다.
이제는 상추는 그만 먹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은 장마 뒤라서 상추가 돼지고기 값보다 더 비싸다고 하는데 저에게는 잘 된 일이다.
이제는 바나나도 얼려서 먹는 것은 금해야겠다.
저녁에는 얼리지 않은 바나나를 먹었다.
오늘 설사에 원인은 아침에도 얼린 바나나를 먹고 점심을 먹은 후에
빙과류를 먹고 얼린 바나나를 먹은 것히 설사에 원인 이였다.
이제 부터는 차가운 역할을 하는 먹거리들은 될 수 있으면 적게 먹던가 금해야 한다.
금년에는 차가운 역할을 하는 먹거리들을 너무 많이 먹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몸이 무겁고 허리와 등이 뻐근한데 흔히 하는 말로 담에 걸린 것 같고 등과 배는 차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