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인성시(惜吝成屎)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낄 석(惜),
아낄 린(吝),
이룰 성(成),
똥 시(屎).
"아끼고 아끼다 똥이 된다"
는 말입니다
이분 멋지지 않나요?
ㅎㅎ
저런 폼새로 당당하게
내 키가 작든 말든
내 몸뚱이가 뚱하든 말든
남 눈치 보지 않고
당당한 캐릭터 같아서 모셔왔습니다.
ㅎㅎ
늘
기름칠 묻는 일이다보니
이쁘고 폼나는 옷보다
작업복 입고
은행이든
어디든 다닙니다.
그러다보니
겉모습으로 위아래 쳐다보고는
개무시 당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였지요.
이제는 안 그래야지
근데
그게 잘 안 됩니다.
ㅎㅎ
여름용으로 삐딱 구두
메이커 사서 신발장에서 잠만 자다가
기름기 빠져서 오늘 버렸네요
그야말로
아끼다가 똥 되었어요.
ㅎㅎ
첫댓글 ㅋㅋㅋ
저는 집에서 입는 원피스입구
대한민국 방방곡곡 다가요
울 새끼들 교복이라구
질색하지만 외모는 중요하지 않다는 제 생각이여~~
감사합니다
자부심 !~~
내 잘난 맛으로 사는거에요. ㅎㅎ
저도 가끔씩은
그런경우 많지요 ㅎㅎ
나중에 !
나중에!
아끼다가 못입어보고 ㅎㅎ
결국엔
내다버리었지요
남 눈치보지 마십시요
자기멋에 사는거니까요
고맙습니다^^
늘
뽄지다
어느 때인가
트럭에 작업복
젤 편하고 좋습니다
가끔은
멋도 부리면서 살아요
내 자신을 위해서 ㅎ
그렇지요
아끼다 똥되는기분 ㅎㅎ
그치요 나갈땐 좋은것은 아니더라도 깨끗하니 정갈하게 나가고 싶어요
외모로 판단되면 안되지만 깨끗하게 입고 나가니 눈이 휘둥그래 하더만요 집에서 몸배바지에 있다가 사람이 180도로 다르네 ~다시보더이다 ㅎㅎ
생각하기 나름 가능한 딸딸이 신고는 밖에 나가지 마이소 이미지. 관리도 때론 필요할때도ㅋ
때로는 입성이 중요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