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겐
조울증이 언제부터 있었을까
세상모든근심 다 갖고있는거 같다는 말을 듣다가
금세 아무걱정 없는 아이같은 웃음을 짓고 있다고 들는다
너무 힘들었는데 갑자기 모든게 잊어지고 입가에 미소가 생긴다
depression..
너무 우울해서 걷기조차도 힘들때가 있다
너무 울고 싶은데 눈물도 안나고
밖에 빛나는 태양은 아름다운데 젊은 내 날이 세삼 슬퍼질때.
비디오 보고 한참 깔깔 웃는데 외로움을 인정했다
걸어가다가 어디서 나는 꽃 향가를 맡다가 외로움을 느꼈다
숙제를 정신 없이 하는데 잠깐 멈추고 외로움을 느꼈다
zoning out은 무서운 것이다
그런데 그 만큼 숙여들면 아무생각없이 편한 것도 없을 것이다..
그리고 귓가에서 소리가 난다 삐- 멈 추지 않는 작지만 조금은 높은 듯한 음의..
이것이 힘들었건 쉬웠건 그 최후는 언제나 편하다
근데 이상하게 힘이 빠진다
다음주제는 패닉(zoning out_)과 두통 그리고 복통
첫댓글 저는 조울 주기가 2일.
귓가에서 소리가 난다 삐- 멈 추지 않는 작지만 조금은 높은 듯한 음의.. 나도 간혹 듣소.. 멍하게있다가 정신을 차리기 바로 직전에......
ㅋㅋdepression......zoning out....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