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날이 추워지고 우리 기쁨이들의 마지막 자연 안에 머물기 날이에요.
기쁨이들이 무척 아쉬워했는데 그래도 졸업을 앞둔 해님분단 형님들만 할까요...ㅠㅠ
우리 기쁨반으로서 마지막 산행날이니만큼 더 신나게 놀고오기로 했답니다.
출발~~~~~~~~!!!!
이제 계양산성 오르는 건 식은 죽 먹기!!!!\^o^/
트레이드마크가 되어버린 계양산성표 미끄럼틀 탄 궁딩이들ㅋㅋㅋ
마리아 수녀님도 오늘 산에 함께 오르셔서 우리 아이들을 돌봐주셨어요~
다들 열심히 노느라 바쁘죠~~
지후는 시금치를 따고 있대요 ㅋㅋ😁
처음엔 산에 오르니 더워서 볼이 빨개졌어요
잠시 점퍼를 벗고 놀다가 땀이 식을 즈음
다시 점퍼를 입고 놀았어요.
우리 지율이 점퍼 입으라고 하니 잠깐 삐짐...>︿<
그 모습이 귀여워서 찰칵 해버린 선생님 ㅎㅎㅎ
(이 아래 점퍼를 벗고 있는 모습이 더 먼저 찍은 사진들이네요~ㅎㅎ)
동생들이 신나게 놀고 있을 때
"해님분단 모여라!!!"
오늘 마지막 산행이니만큼 해님분단은 특별히
팔각정까지 올라가보기로 했어요.
저 멀리 있을 우리 엄마 아빠에게~~❤️
졸업여행 커플 😉😎
지민이가 "너네 여기서 데이트하니?" ㅋㅋㅋ
졸업여행 후 더 끈끈해진 해님이들은 이 좁은 팔각정에서도 잘 놀더라구요
동생들 만나러 내려가기 전 우리끼리 찰칵~🤳
해님분단끼리의 추억 한장 더~ 💛
그 후 동생들과 신나게 놀다
계양산에 인사 하고 내려왔어요.
잘있어~ 그동안 품을 내주어 고마웠어!
다 내려와서 짝궁과 추억 사진 찍기로 했는데
그 사이 한슬이 오빠가 지후 단추를 잠궈주고 있더라구요. (❁´◡`❁)
너무 멋지고 기특한 해님분단...
선생님 마음은 울컥~😢😭😭😭
이렇게 배려 받은 우리 별님,달님 분단 동생들은 분명
지금 우리 기쁨반 해님분단 형님들처럼 동생을 잘 도와주는 멋진 해님이 되겠죠?
그동안 산행에서 내 손도 잘 잡아주고 이끌어준 멋진 형님과,
내 손 잘 잡고 잘 따라와준 귀여운 동생과 추억 사진 찰칵!💙
그리고 우리 달님분단은 소중한 짝궁 친구들과 찰칵!💚
그리고 힘들어도 잘 참고 씩씩하게 산에 올라온 기특한 동생들 한컷씩 더~~ (❁´◡`❁)
이렇게 기쁨이들의 자연 안에 머물기 대장정이 마무리 되었네요.
크게 다치는 친구 없이 힘들어도 꾹 참고
계양산을 오른 우리 기쁨이들에게 너무 고마워요.
그만큼 우리 기쁨이들 튼튼해졌겠죠?
다시 다가오는 봄을 기다리며....
우리 해님분단은 부모님과 또 다시 찾아오면 좋을것 같네요~
(우리 엄마는 힘들어서 계양산 여기까지 못올라가요 라고 말한건 안비밀 ㅋㅋ)
내일 만나요. 사랑하는 기쁨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