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1일 수요일 독거노인 반찬 보시

[(두보레)]

매주 수요일은 우리주위에 어렵게 생활하고 계시는 독거노인들에게 반찬을 만들어 보시하는날 입니다.

오늘은 바쁜생활에도 정미희 보살님께서 동참해 주셔서 독거노인에게 드릴 반찬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번주에도 조점이(삼각산)보살님께서 요구르트 50개를 보시해 주셨습니다. 

오후에는 보살님이 만든 반찬을 전해주기위해 어르신들이 살고 계시는 동네로 찾아갔습니다.

휴가로 인해 한주 쉬고 찾아가는 이 길이 오늘따라 낯설게 느껴집니다.

언제나 그렇듯 어르신들은 시간에 맞쳐서 집에서 기다리며 웃는얼굴로 반갑게 맞아주십니다.

이처럼 어르신들은 수요일이면 반찬을 받기위해 외출도 잠시 미루고 기다려주십니다.

비록 일주일에 한번 찾아뵙지만 그때마다 나 때문에 힘들어서 어떻하냐며 오히려 걱정을 해주십니다.

이처럼 한집한집 방문할때마다 어르신들의 건네는 격려의 말씀은 큰 힘이 됩니다.

비록 많은것은 아니지만 오늘도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 작은 도움을 드리고 왔습니다.

그리고 작은손길에서는 현재 독거노인 반찬을 48가구(용두동 16가구 포함)에 드리고 있습니다.

[여운 김광하]

더운데 애쓰신 정미희 보살님께 합장합니다. 늘 요구르트를 보시해주시는 조점이보살님과 노인들께 반찬을 배달한 두보레 실장에게도 합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