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 기쁨반의 김장 하는 날~ 🥬🧄

[마리아유치원]

김장을 담그려면 내가 있어야죠 싱싱하고 파란 배추🥬가 있어야죠~~🎵

김장을 하기 위해 월요일 수확에 나선 기쁨이들!!

우리가 열심히 심었던 배추, 무, 갓, 파를 분단별로 나누어 수확했어요.

해님분단은 우리 몸통만한 배추를!! 

그리고 갓을 뽑았어요~~ 오 마이 갓~~ 😆

올해 갓이 작년보다 훨씬 잘 컸어요~~

(미리 속아내준 덕분이랍니다)

별님분단은 파와 갓을 뽑아주었어요. 쑤욱~~~

지난 주 금요일에 미리 무를 수확하기 위해 달님분단과 운동장으로 나갔을 때!!

마침!!! 하얀 첫 눈이~~ 우리를 반겨주었어요~ ❄️☃️😁

올해는 무도 큼직 큼직~ 무 농사도 성공했어요~~ 👏👏👏

첫 눈이 오는데 그냥 있을 수 없죠~~

기쁨반 모두 운동장으로~~~~~~~

꺄앗~~~

짧게 내린 눈이었지만 첫눈의 기쁨을 만끽한 기쁨이들었답니다.😊😉

그리고 어제는 우리가 뽑은 배추에 소금을 뿌려

배추 절이기를 했어요.

배추는 왜 절이는지, 그리고 절인 배추는 어떻게 변신할 지

기대해보기로 했답니다. 

궁금한 친구들은 소금을 뿌린 후 한알씩 맛을 보기도 했죠~

다 아는 소금맛일텐데도 먹어보는 기쁨이들이 많았답니다.ㅎㅎㅎ

드디어 오늘!!

각자 가져온 앞치마를 입고서 우리가 수확한 무, 갓, 파를 잘게 썰어주었어요.

해님분단은 역시~~ 해님분단!!

선생님이 채칼로 썰은듯이 무를 잘 써는 손끝이 야무진 친구들이 많았어요~~👍

분단별로 김치소 재료를 잘라보고 

김장재료책, 김장방법책 색칠하기도 했어요.

오늘 집으로 가져갔답니다~

다시 한번 김장 담그는 방법을 이야기 나누기 위해 모였어요.

우리가 자른 재료들을 모아서  김치소 버무리기를 하기 위해 

양념장의 냄새도 맡아보고, 조금씩 재료들을 나눠 넣어주기도 했지요.

기쁨이들이 넣어준 양념을 잘 섞어 버무린 소를 한번씩 맛보고~~

(동생이 먹는데 뒤에서 다 같이 입을 "아~~"벌린 해님이들 참새같네요~~ 😝😝😝)

너무 맛있다는 기쁨이들!!

맛있는 김치소를 절인 배추 속에 골고루 넣어주기로 했어요.

그리고 작은 배춧잎에 넣은 김치소를 넣어 한입씩 냠냠~😋

맛보느라 배추 한통을 다 먹어버린 기쁨이들 이었지요. 😁😋😝

오늘 수육에 김장 김치로 맛있게 밥도 너무 잘 먹구요~~~

김장은 왜 담그는지, 김치는 우리 몸에 어떻게 좋은지

잘 알고 갔으니 우리 아이들이랑 같이 이야기도 나누어 보세요~~

올해는 텃밭 농사도, 김장도 모두 대 성공!!! 👍😉😊

(오늘 결석한 친구들이 많아서 아쉽지만 😥 점심시간에

친구들이 만든 김치 맛있게 나누어 먹는것으로 대신하겠습니다!!!)

[19년 이시아엄마]

어제 힘듦이 있던 시아였는데 그래도 김장한다고 유치원 꼭 간다고 갔거든요!! 표정은 너무 신나네요 ㅎㅎ 수확도 잘되고 아이들 손맛이 더해져서 맛난 김치가 만들어질 것 같아요^^

[19예성 엄마]

입 짝 벌리고 김치 먹기 대기중인 우리 아기새들 넘넘 귀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