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잎밥은 중국 전통음식 쫑쯔라고 하는데
대나무잎에 찹쌀만 싸기도 하고 속에 돼지고기, 소고기등을
넣어 싸서 찜기에 푹 쪄내는 음식입니다.
어제 미국 포도밭으로 가을 나들이 가는 길에
점심으로 먹으려고 이곳 중국 마켓에서 대나무잎을 구입해 와서
속에 찰밥과 여러가지 견과류등을 넣고
대나무잎 찹쌀밥을 만들었습니다.
새벽 일찍 이곳에서 출발해 가야 하는지라 아침은
커피와 토스트로 대신해서 점심 대나무잎 찹쌀밥이
아주 효자 노릇 했지요.
가을 단풍놀이, 등산에 준비해 가시면
아주 좋을 것 같아요.



미리 불린 찹쌀, 기장과 함께 팥을 넣고
압력솥에 찰밥을 먼저 했어요.
같이 쌀 부재료인, 대추, 곶감, 땅콩, 콩, 호두, 잣, 밤등도
준비해 둡니다.




대나무잎은 찬물에 한번 헹구고
두 장을 십자 모양으로 놓고
찰밥을 적당히 올린 후 준비한 부재료들을
밥 위에 올립니다. 아래쪽 잎부터 싸고
나머지 왼쪽, 오른 쪽, 윗쪽 잎을 마지막으로 덮고


꼬지나 실등으로 잘 싸매고
김 오른 찜기에 20분 정도 쪄내면 됩니다.
대나무향이 은은하게 찰밥속에서 풍기고
갑자기 기온이 올라간 한낮에도
상하지도 않아 나들이 갈 때 딱인것 같아요.
새벽에 쪄서 나가며 먹기전에 완성 샷 찍어야지 해놓고
먹느라 바빠 깜박~ㅋ
밥 먹고 힘내서 포도도 따고 사과도 따왔어요.




쉐리단과 나이아가라라는 포도인데요 당도가 정말 높아요.
특히 쉐리단이라는 포도는 한국 캄벨맛이 나는 포도~
캐나다엔 없어서 5시간 거리의 미국까지 가서
따와서 먹는다는 슬픈 이야기~^^
첫댓글 대나무 향이 나는 찰밥 맛있겠어요.
여긴 대나무 잎을 파는 곳을 못 봤어요.
포도 따러 미국까지 가셨군요.
양국을 마음 데로 다닐 수 있다는 것이 부럽습니다.
아 연잎은 구하기 쉽던데 대나무잎은 없나보네요 ㅠ
여기도 포도 종류가 많이 나오긴하는데
하필 한국 포도맛이 매년 그리운 바람에 이맘때쯤
훌쩍 다녀 옵니다~^^
멀리서 정모 응원하셨군요
준비하시는 분들 다들 고생이 많으시죠?
한국 있었으면 정말 달려가고 싶은 곳입니다~^^
연잎밥보다 더 구수하겠어요.
네~ 선생님~ 예전에 한국에서 대통밥 먹었을 때
생각이 나더라구요.
은은한 대나무향이 밥맛을 더 살려줬어요.
저 잎은 굵은 맹죽잎입니다. 보통 대나무로는 좁아서 저렇게 못 싸요.
아 그렇군요. 어릴 때 봤던 대나무잎이 아주 가늘고 좁았던 것 같네요.
종류가 다른거군요. 또 배웁니다~^^
연잎과 대나무밥 비슷합니다 대나무잎을 구히기 어렵겠어요
맛나게 눈으로 잘먹겠습니다
맞아요. 저도 싸면서 연잎밥 먹던 생각도 났어요.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해 먹으면 될 것 같아요~^^
주소 3종 올려주세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10.12 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