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하게 코로나 사태는 계속되고...
지난해 송년 모임도 못했는데, 어찌어찌하다보니 금년 첫모임을 이제사 하게 되었는데...
명동성당 주변의 상큼한 봄 기운을 듬뿍 받으며 성모상 앞에서 기도와 묵상 드리고,
미사를 하러 본당에 들어 가려는데
어라??? 출입문 입구가 모두 막혀 있다.
성목요일 주님 만찬 미사가 8시에 있어 6시 미사는 없단다. ㅊㅊㅊ
이종곤(프란치스코) 회장님, 김형수(엘리지오), 나영준(세바스찬), 최동련(레미지오)가
반갑게 인사 나누고 식당에 오붓하게 자리를 잡았다.
박재하(야고보)는 <제주도 한달 살아보기>로,
변영교(스테파노)는 부친 제삿날이고,
서윤교(헨리코)는 별 고통은 없이 격리 중이고,
곽희경(이나시오)는 격리가 해제된 날이지만 좀 쉬는게 좋겠다고,
염태명(안드레아)는 개인일로 함께 못하고...
김중완(멜키올)은 조금 호전 되고 있다는 전언이 있었습니다., 빠른 쾌유를!!!
그간의 소식들 나누고!
말년 병장 생활을 조심조심해야 하듯 막바지 코로나 건강관리에 대한 얘기.
그리고, 때가 때인지라 새 대통령 시대를 맞아 나라 걱정하고 -
모처럼의 모임을 듬뿍 즐겼습니다.
모두들 터널 끝이 보이는 시점에 조심 조심들 하시고!!
다음달엔 모두 함께 밝고 환한 얼굴로 만나길 기대 합니다.
화이팅!!!
첫댓글 맞아!
성삼일이라 부친 연미사도 전날드렸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