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여름방학 교사, 학부모 수련’ 다섯 번째 준비 모임
- 네 번째 모임은 8월 20일 ‘강건너들’과 함께 했습니다.
*2011. 8. 21(해날) 늦은2시 학교
*밝은미래, 푸른솔, 도라지, 중간에 일부님 들렀다 가심
1. 일정을 보면서 다시 얘기나누고 정리했슴
* 8월 26일 (쇠날)
늦은7시 - 한가족모임 (강건너들 - 경과, 새터이야기)
전체 일정은 늦은9시 30분을 넘지 않도록, 아무리 늦어도 10시전엔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한가족모임 말미에 수련 안내(일정 설명, 준비물 등) - 푸른솔
*8월 27일 (흙날)
이른 9시 - 오롯이 걷습니다.
이른 11시30분~12시30분 - 학교에서 차분한 분위기로 걷기를 마무리한 후 명상으로 닫습니다.
12시30분 ~ 늦은2시 - 점심밥모심 및 휴식 (진행자모임)
늦은2시 ~3시 - 전체 모임 (학교철학에 대해, 모둠 나누기, 일정 설명)
늦은3시 ~6시 - 모둠별 이야기 및 간단한 기록
늦은6시 ~7시 - 저녁 밥모심 (진행자모임)
늦은7시 ~9시30분 - 모둠별 이야기 및 간단한 기록
너무 늦지 않게 마무리한 후 학교에서 잡니다.
* 8월 28일 (해날)
이른8시 ~9시 - 아침 밥모심 (누룽지)
이른9시 ~9시30분 - 전체 모임 (여는 시간)
이른9시30분 ~11시30분 - 모둠별 이야기 및 간단한 기록
이른11시 30분 ~늦은1시 - 전체모임 (나눈 이야기 발표 및 수련 마무리)
늦은1시 ~2시 - 점심 밥모심 및 뒷정리 (진행자모임)
늦은2시 ~5시 - 한가족 모임 ( 재정관련, 2학기 일정 공유 등)
이어서 상황에 따라 뒤풀이 자리
2. 일정에 따른 세부 내용
1) 쇠날 한가족모임은 ‘강건너들’에서 준비한 내용으로 진행하며 수련 준비모임에선 마지막에 이후 수련
일정 및 준비물 안내에 대해서 얘기한다.
2) 흙날과 해날의 이야기 같이 할 모둠은 작은 가족을 중심으로 7모둠 정도로 꾸려 본다.
모둠 구성 원칙; 되도록 6명을 넘지 않게, 남/녀를 따로
-- 씨앗반 한모둠(겹치는 분들은 윗학년으로), 아빠들 두 모둠, 네 가족
3) 모둠 이야기를 진행하는 것은 모둠의 상황에 맞춰서 한다.
‘학교 철학과 정신’을 같이 읽은 후 마음에 남는 구절들을 돌아가면서 이야기 나눈 후에 그 중에 한 주제를 다양한 방식(제비뽑기, 아니면 그냥 정하기...)을 통해 정한 후 세 바퀴를 돌아본다. 세 바퀴를 돌때는 주의사항(거슬러가지도 않고, 질문도 하지 않고, 딴지도 걸지 않으며)을 잘 지킨다. 해날 오전도 마찬가지
4) 흙날 저녁 시간에는 왜 이 주제를 같이 이야기하게 되었나에 대한 글을 같이 읽은 후 시작하도록 한다.
5) 모둠 이야기를 마무리하면서 간단한 기록을 매 번 한다. 모둠 이야기 정리를 하면서 얘기 나눈 주제와 관련해서 마음에 남아있는 말들과 거기에 주제를 이야기한 소감을 덧붙여 포스트잇에 각자 적은 후 그것을 소리내어 돌아가면서 읽어보고, 그렇게 적은 것들을 모아서 해날 마무리시간에 발표하도록 한다. 이 기록들을 모아서 이후 자료로 만든다.
6) 해날 오전 수련 마무리 시간엔 전체 수련에 대한 소감(일종의 평가)을 말할 수 있도록 한다.
7) 흙날과 해날 오후 시작 전엔 간단한 몸풀기(통통 수고)로 잠을 쫓는다.
8) 해날 한가족모임 땐 간식이 필요함
3. 수련 준비물 정리 및 준비할 자료들
1) 참가하는 분들 준비물
반찬 한가지 네끼분, 누룽지, 침낭, 세면도구, 필기도구, 각자 알아서 새참(밥상의 먹을거리 원칙에 맞게)
수저, 모기에 약하신 분들은 모기 기피제 (모기향 및 스프레이는 안 됩니다.)
2) 준비모임 준비물
자료 준비, 포스트 잇, 생수 충분하게 준비
3) 자료 (쇠날 오전에 복사)
수련 일정, 강건너들에서 준비하신 자료, 흙날 저녁에 미리 읽을거리, 학교 철학과 정신,
같이 읽으면 좋은 글, 살림위에서 준비하신 자료, 노래 3곡 정도
4. 재수련 일정 및 정리모임
1) 재수련 일정 9월 3일 -4일(3일 오전부터 시작함)
2) 정리모임 - 수련 마지막 날(28일) 모든 일정 마무리된 후
5. 다음 준비모임 및 할 일
1) 맡은 분들께 연락 및 자료 준비 수련 제목 생각해오기 모둠에 맞춰 진행자 결정
2) 다음 모임 *8월 23일이나 24일 오전
*8월 25일 저녁 - 통합모임
6. 덧붙임
대안교육연대 정명위원회에서 만든 토론자료집을 이번 수련에서 함께 해 보자는 의견이 있었는데 준비모임에서는 힘들겠다고 결론내렸다. 틈틈이 조금씩 2학기 때 진행해보고(어느 단위에서 해야 할까요? -살림위? 강건너들?...) 겨울 수련 때 해보는 것은 어떨까 한다.
정명토론자료집을 제대로 읽고 설문을 하고 난 후에 잡은 주제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나눈 얘기를 의견으로 적으려면 이번 수련 전체에 걸쳐서 진행해야 하는데, 그것은 무리이고 그렇다고 설문지를 하는 수준으로만 진행한고 만다는 것은 원래의 취지에 맞지 않다. 학부모님들은 지금이라도 집에 있는 ‘정명토론자료집’을 찾아서 읽어보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