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sedaily.com 사진 캡처> |
미국이 이스라엘 주재 자국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옮긴 14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시민들의 격렬한 항의시위가 벌어지고 이스라엘이 이를 무력진압해 대규모 유혈사태가 발생했다.
이를 두고 팔레스타인을 비롯한 이슬람 국가들이 거세게 반발하면서 중동 정세에 큰 혼란이 예고된다. 이스라엘군이 시위대를 향해 실탄까지 발사해 어린이를 포함해 60명 가까운 팔레스타인 시민이 목숨을 잃었고 2천 명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물론 중동권 국가들, 프랑스 등 일부 유럽연합(EU) 국가, 국제인권단체, 유엔 등은 시위대에 대한 이스라엘의 초강경 대응을 규탄하거나 자제를 촉구했다.
시위는 미국대사관 이전 개관식이 열린 예루살렘에서 80㎞가량 떨어진 곳에 있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리 장벽을 따라 4만 명이상(이스라엘군 추정)이 참가한 가운데 벌어졌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스라엘에 치명적인 무력사용의 최소화를 촉구하고 팔레스타인 지도자들에게는 폭력 행위 중단을 당부했다.
언론에서도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온다. CNN은 미국의 대사관 이전을 두고 "수십 년 간의 전통을 깼다"고 표현했다. 그간 미국의 정책과 국제 관행을 전면 파괴했고, 이는 심각한 국제 갈등의 촉매제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내놨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란과 이스라엘이 그림자 전쟁을 벌일 가능성이 커졌다고 보고 있다. 미국을 등에 업은 이스라엘의 중동 내 패권이 전례 없이 강해졌기 때문이다. 두 나라는 최근 서로를 군사 공격하며 갈등을 키우고 있는 참이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예루살렘 영유권을 놓고 오랫동안 갈등을 빚었다. 이스라엘은 1967년 동예루살렘을 점령한 이후 도시 전체를 자국 수도로 간주하고 있다.
그러나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이스라엘의 예루살렘 영유권을 인정하지 않는다. 예루살렘은 유대교뿐 아니라 기독교, 이슬람교의 공동 성지라는 이유에서 국제도시로 규정돼 있다.
팔레스타인은 또다시 대규모 시위를 벌일 것으로 보여 추가 유혈사태가 우려된다(출처: 연합뉴스, 뉴스1=기도24‧365 종합)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고린도전서 1:10)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골로새서 1:20)
하나님, 미국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이전하는 날에 팔레스타인의 강경한 시위와 이스라엘군의 무자비한 실탄 발포로 최악의 유혈사태가 일어난 이 땅을 다스려 주옵소서. 평화의 도시라는 뜻을 가졌지만 정작 분쟁이 끊이질 않는 도시 예루살렘을 주님 손에 올려드립니다. 국제사회가 화약고에 기름을 부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전 세계 무슬림을 자극하는 위험한 도발이라고 비난하는 이 위기의 때 주님이 친히 이 땅의 분쟁을 막아주시길 기도합니다. 평생 보복과 분쟁으로 악심을 품다가 심판의 그날에 멸망의 길에 서지 않도록 속히 십자가로 돌이켜 주옵소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신 복음을 선포합니다. 더 이상 분쟁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여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거룩한 동맹군으로 일어서게 하옵소서. 복음 안에서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어 진리와 화평을 사랑하는 나라로 회복하실 주님을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