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가 지나고 처서 얼마 남지 않았는데
기온은 여름이죠
이럴땐 보양식으로 콩국수가
딱입니다
밥에만 넣어 먹은
병아리 콩으로 콩국수를 만들어 볼까
꼭 병아리 닮았죠
불려서 삶으면 포실포실 달아여
예산 쌍송국수를 삶고
찐한 국물( 삶은 병아리콩이랑 통깨를 같이 갈았어여
죽염으로 간을 하고
노각 오이무침이 짝꿍으로
이제 먹어볼까







오늘도 어제와 동일
깔끔하게 완면했습니다
완두콩 콩국수에 이어
병아리콩 콩국수도 성공입니다
담백하고 고소하고 걸죽해서 생수를 붓고
콩을 조금 갈아도 됩니다
우리의 구호는
오늘도 힘차게
일일 일면 !!!

첫댓글 고소한 콩국 한사발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보양식이 따로없습니다
시인님 손은 금손...
아~~
얼음 동동 띄워
배달해드리고 싶어라~~
화중지병이라
쏘리입니다
노각 김치?
노각 무침?
그것만해도 군침돌고요
콩국수에 노각
금상첨화~
여름엔 가지나물이랑
강된장 호박잎 쌈
노각무침 하나면
께임 끝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