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별농촌여행 -- 곡성 미실란 아름답고 건강한 먹거리를 만나다

[하늘하늘(송종연)]

여행길에 만나는 맛난 먹을거리는 여행이 주는 보상이지요.

오늘은 곡성여행 중, 섬진강가 조용한 곳에 위치한 미실란 식당이야기입니다.

식당이라고 하기보다 카페라고 해야 좋을 듯 해요.....밥 카페..

곡성외곽에 위치한 보는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 건강이 더하는 식사 밥에 반 (飯)하다 미실란 입니다.

곡성과 구례의 경계지역에 있는 아름다운 카페 두가헌에서 차 한 잔을 하다보니 밥때가 되었습니다.

점심은 체험 팥칼국수를 먹었기에 다소 시장기가 느껴집니다. 그래서 곡성으로 자동차를 달려갑니다.

우리가 도착한 곳은 옛 초등학교 건물을 수리하여 농촌기업으로 활용하는 공간이었습니다.

美實蘭은 아름다운 사람들 美 이 희망의 열매 實 를 꽃피우는 곳 蘭

밥 cafe - 음료 cafe  밥에 飯하다 . 미실란은 농촌진흥청 지정 농가맛집이랍니다. 예약제로 운영되는 밥에 반하는 카페입니다.

제24회 대산농촌문화상  농업기술 부문 수상자인 이동현 농업회사 법인 미실란 대표가 '우리쌀로 희망을 찾다'라는 신념으로 독자적인 발아현미 제조기술을 개발과 산업화로 우리 쌀 경쟁력을과 가능성을 재고시킨 곳이랍니다.

이동현 대표는 교수 출신으로 일본의 대학원에서 학위를 받기도 했으며 학자이자 연구가이며 순수한 농부랍니다.

식약동원 - 먹는 것이 곳 약이 된다는 말이랍니다. 잘 먹는 것! 그것도 건강한 먹거리를 맛나게 먹는 것은 우리몸의 보약이지요.

미실란은 우리 쌀에 대한 연구과 개발을 지금도 하고 있답니다. 이 곳에서는 그 건강한 맛을 만나는 곳이지요.

미실란은 2005년 농업회사법인 (주) 설립후 현재까지 각종 연구 및 수상을 해온 유망중소기업이자 농업회사랍니다.

우리는 이 미실란에서 밥에 반해봅니다. 우리가 주문한 음식은 토란정식이라고 하는데 토란을 재료로 하여 제공하는 맛난 한상차림입니다.

먹고 싶은 마음 가득한 건강한 먹거리는 토란표고탕수인듯합니다. 남도에서는 토란을 재료로 여러가지 음식을 조리하지요. 토란국은 광주에 근무할 때 자주 먹었던 국이었어요...추억이 생각납니다.

흑미두부튀김인가?  우리가 주문한 음식에 대한 정보가 조금 부족해서 이렇게 추측해 봅니다, 그러나 맛은 대박이지요. 건강한 맛 입니다. 부드럽고.......

맛나고 건강한 상차림 -- 유기농 메주로 미실란에서 직접만든 된장과 장으로 맛을 내고 있답니다.  곡성 섬진강 농부님의 정성으로 키워낸 무농약 배추와 고추로 미실란의 김치를 만든다고 합니다.

토란죽? 토란 스프?  아니죠...곡성 농부님이 정성껏 농사지은 무농약 토란현미누룽지타락죽 입니다.

작은 나무 숟갈로 한 입 먹으며 건강을 먹는 기분 팍 팍 올라옵니다.

타락은 우유라는 뜻인데 옛날에 조선시대 임금이 먹었던 귀한 음식으로 임금도 아무때나 먹는 것이 아니라 아플 때나 먹었던 아주 귀한 음식이자 건강음식이랍니다. 그 귀한 타락죽을 먹습니다.....

건강한 먹거리와 만날 수 있는 미실란 특별회원모집이 있네요. 무농약 농산물과 건강한 먹거리를 가깝게 할 수있는 길입니다.

특별회원으로 가입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미실란 전 제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여러가지 혜택이 있습니다.

유기농 오색발아현미전문 곡성농가맛집 '미실란에 반하다'입니다.

고소한 누릉지에 신선한 야채가 담겨 나오는 누릉지 샐러드도 특이한 맛 입니다. 샐러드에 누릉지....

미실란에는 카페도 있습니다. 식사를 하고 차를 마시면 할인의 가격으로 차를 마셔요.

추가메뉴로 주문한 고기 한 접시..그리고 토란탕수육의 모습입니다.

식사메뉴만 맛본다면 곡성까지 나들이가 억울해서요.......

토란표고 탕수육은 고기가 아닌 토란과 표고버섯으로 요리한 탕수육이고요, 간장돼지고기 수육은 무항생제 돼지고기로 만든 수육으로 파채와 함께 장아찌 잎에 돌돌말아 먹으면 정말 맛나요, 탕수에 뿌린 소스는 감귤소스랍니다. 토란은 말할 필요없이 곡성에서 무농약 재배한 농산물을 재료로 했답니다.

토란 탕수육 한 점.......며느리도 모르는 맛입니다.

요것은 검은깨 두부튀김인가? 먹는 모양이 예쁘죠?

식사 후 미실란 한 바퀴 돌아보기......

식사와 차를 함께 즐기기 좋은 미실란 밥카페입니다.

미실란 옆 논에는 미실란에서 직접 재배하는 여러 종류의 벼들이 자라고 있고 외부의 탁자와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어 편한 쉼터가 되기도 하고 장독대와 토란등 분위기 좋은 장소로 오고가는 여행길에 좋은 쉼터가 되고 있습니다.

미실란은 토종을 믿습니다. 토종품질을 엄선하여 토종농법으로 농사를 짓고 토종쌀로 건강한 우리의 먹거리를 제공하는 미실란 입니다.

곡성농촌여행에서 섬진강가 골짝마을의 로컬푸드와 미실란에서 친환경재배 쌀과 유기농 발아오색미 밥의 건강밥상을 만나고 온 즐거운 여행길이었습니다.

곡성 외곽 섬진강가의 옛 학교자리를 개선해 자리한 미실란 농업회사법인.  발아현미 등 건강에 좋은 우리 먹거리를 만나는 공간입니다. 건물 내에는 작은 미술관도 준비되어 있어 이렇게 그림을 감상하는 공간도 있답니다.

테마별 농촌체험여행, 농가맛집으로 찾아간 곡성의 미실란에서 맛나게 그리고 건강하게 즐긴 시간의 추억입니다.

미실란에서 건강하고 맛난 식사를 즐기시려면 예약이 필요하답니다!  

곡성 농가맛집 미실란 밥카페 반하다 운영

영업시간

 화~토요일11시30분~ 15시30분 입장시 식사가능(저녁식사는 10명이상 예약시 가능)

휴 무 일 : 매주 일요일 월요일

문의예약 061-363-7060

“상기 포스팅은 농촌여행 활성화를 위해 공모한 테마별 농촌여행코스 공모전 수상작을 알리기 위하여 농림축산식품부 ․ 한국농어촌공사 에서 초청하여 진행한 공공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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