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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
<P>정말로</P>
<P>오래간만에 하늘 바라보며 우두커니 앉아있습니다.</P>
<P>매미소리가 듣기만해도 덥게 느껴지고요-</P>
<P>짙푸른 하늘을 거침없이 흘러가는 저 뭉게구름은</P>
<P>확실히 삼복에 접어들었음을 실감하게 해줍니다.</P>
<P> </P>
<P>이쯤되면..</P>
<P>제석사의 여름풍경도 여지없이 눈앞에 그려지곤 하는데요,</P>
<P>제석사에 계신 스님께서는 이 무더위를 어떻게 보내고 계실까요.</P>
<P> </P>
<P>오늘은</P>
<P>이핑계..저핑계...둘러댈 필요도 없는 일요일주말.</P>
<P>한껏 게으름 피우고 싶어지는 마음 잔뜩 들면서도....</P>
<P> </P>
<P>그래도 이순간 많은 분들.. 더운줄 모르고 정진하고 계시겠지,생각들면...</P>
<P>쬐ㅡ끔, 흠짓 하게 되기는 하네요...</P>
<P> </P>
<P>그래도...</P>
<P>오늘은 그냥 놀면서 쉴래요...</P>
<P> </P>
<P>모두들 더위에 지치지 않게</P>
<P>조심조심...하시기 바랍니다.</P>
<P>()()()</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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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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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두커니 앉아서-
主人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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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2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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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성불 제도중생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