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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아기편지 🌳10살 세담이가 본 5ㆍ18 🌳
금세담 추천 0 조회 107 21.05.18 10:15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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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5.18 11:04

    첫댓글 우와! 나는 이틀 전 가족카톡방 통해 오빠 셋이 각지에서 5.18을 어떻게 맞이하고 느꼈나 살짝 설문^그 시절 나의 상황 정리해서 올리려했지요. 난 내일 할게요.

  • 21.05.18 11:10

    생생한 기억 대단하고 상황들이 머릿속에 영화처럼 재연됩니다. 잘 읽었어요. 귀여운 세담이의 아픈 기억.^

  • 21.05.18 11:20

    가슴이 계속 두근두근거립니다.
    10살 소녀가 주인공이 되어 겪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독립영화를 보는듯 합니다. 10살 때 일을 아주 또렷하게 기억하시네요.
    5,18은 광주사람이라면 누구에게라도 어제같은 일로 뚜렷이 기억되는 참상입니다. 미얀마의 오늘들이 겹쳐 무섭고 안타깝기 이를데 없습니다.
    남동생에게 엄마사랑을 빼앗기고 담 너머 사람구경하곤했던 세담씨의 모습이 어쩐지 짜~안해 눈물이 핑 도네요.

  • 21.05.19 09:20

    언니, 이야기꾼 재주가 있으시네요. 소설같아요. 소설로 생각하면 참 재밌는 전개인데 이게 80년 광주에서 실제로 일어난 살벌하고 무시무시한 현실이니.. 안네의 일기같은 느낌도 듭니다. 이야기 속에 언니 목소리가 들리는 듯하고요.

  • 21.05.19 12:36

    현경 세담님의 10살
    참 많은 시간이 흘렀는데 아직도 진상 규명이 밝혀지지 않고 있네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똘망한 10살 세담이 귀여운 모습 그대로 선명하게 그려집니다.^^




  • 21.05.22 10:14

    재잘대듯 일러바치듯 숨가쁜 이야기가 재밌기도하고 80년도의 아픔이 새삼 떠올라 착잡해집니다.
    그때의 난 엄청 멋부리고 다닐때라 이 시국에도 멋부린다고 야유받은 기억 나네요.
    재미난 이야기.
    스토리텔러 로서 손색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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