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로 배려하는 물화생지 ♡------ (지우지 마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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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궁금해서 화학 고수님들게 여쭤봅니다.
1. 화학반응식에서 반응물과 생성물 앞의 계수는 분수를 넣을 수 없는 건가요?(반드시 정수여야만 하나요?)
2. 분수를 넣을 수 없는 이유는 정확히 어떤 이유일까요?(화합물을 쪼갤 수 없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야 할까요?, 단순 약속일까요?)
3. 몰수비(원자수비)로 보게 된다면 계수가 분수가 안될 이유는 없지 않나요?
아래 블로그 중간에
부탄의 연소반응을 화학식으로 표현한 것에서
분수로 표현할 수 있다는 식의 얘기가 나와서 더 머리아프네요;;
https://m.blog.naver.com/at3650/40117771230
첫댓글 이거 예전에 읽은 책에서 본것같은데
약수의 범위를 분수까지 따지게 되면 약수도 너무많아져서(12=24*(1/2)니까 24와 1/2도 12의 약수이다 같은 것 처럼요)
범위를 자연수으로 제한하는 것처럼 계수비도 가장 간단한 정수비로 약속한다고 생각하면 편할거 같네요
전공에 들어가면 표준환원전위표처럼 계수가 상관없고 1mol을 기준으로 보기 좋게 써놓는 경우엔 계수가 종종 분수로 써있는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장 간단한 정수비로 쓰는 것이 약속이지만,
학문적으로 깊게 들어가면, 안될 건 없다고 하신걸로 알아들어도 될까요?
가장 간단한 정수비로 쓰는게 기본입니다만,
에너지적인 출입을 얘기할 때에는 같은 1:2 반응이더라도 1개 분자 2개 분자가 반응한거랑 2개 분자 4개 분자가 반응한 것의 에너지 출입의 양이 다르기 때문에(정확히 2배임) 에너지적인 관점을 정량적으로 도입할 때에는 계수비를 다르게 쓰는 것이 허용됩니다. (현 교과과정상 화학2에서 처음으로 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