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 기쁨반 최후의 만찬 & 세족례 예식

[마리아유치원]

오늘은 성 목요일 이에요.

예수님께서 돌아가시기 전 제자들과 마지막 식사를 하신

최후의 만찬 예식과 세족례 예식을 우리도 해보았답니다.

                                             친구들과 함께 정한 예수님(김루아)과 베드로(신유은) 역할을 미리 정하고
                                                                오늘은 12제자들을 뽑아 함께 해 보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랑하시던 제자들과 함께 마지막 식사를 하고 싶으셨어요.

12제자가 식탁에 앉은 후 동생들이 만찬 식탁을 준비해 주었어요.

상 준비하자~♬ 상준비하자♪

노래를 부르며 정성을 다해 상을 준비합니다.

제자들과 식사를 하시기 전 예수님은 먼저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으시고

수건을 허리에 두르신 다음 엎드려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셨어요.

베드로의 차례가 되었어요.  베드로가 

"주님, 제 발만은 씻지 못하십니다" 라고 이야기 하자,

예수님께서는 "서로의 발을 씻어주는 것은 서로 사랑하라는 표시이다.

내가 너희들을 사랑하는 표시로 발을 씻어 주었듯이 너희들도 서로 사랑하여라"라며

새로운 계명을 알려주시고 베드로의 발과 우리 기쁨반 친구들의 발도 모두 씻어주셨답니다.

세족례 예식이 끝나고 예수님께서는 식탁으로 돌아가  앉으신 후

놓인 빵을 드시고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 먹어라, 이는 내 몸이니라"

예수님의 몸인 빵을 함께 나누어 먹었어요.

"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 마셔라. 이것을 내 피니라.

너희는 이 예식을 계속하며 나를 기념하여라"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예수님의 몸과 피를 내어 주셨어요.

그리고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어요.

최후의 만찬과 세족례 예식을 통해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랑을 기억하고 '서로 사랑하여라'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실천하는 기쁨반 친구들이 되어보아요.   

[20안라온 엄마]

서툴러도 선생님과 언니오빠 따라서 친구들과 함께 잘따라주는 모습을 보니 기특하네요..
접해보지 못했던 이야기들의 경험도 하며 한층 또 성장했을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