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앞에 서서 (김해성)(신석정의 ‘들길에 서서’를 패러디)
모든 사람들이 한 그루의 나무를 지니고 살 듯
내 마음속에도 한 그루의 소나무가 있다.
하늘을 향해 뻗은 기상 그리고 사시사철 변함없는 모습은 그 얼마나 본받을 만한 모습인가.
비록 내가 소나무처럼 당장 살고 있지는 않지만
그것을 본받아 부단히 노력하는…….
사시사철 푸른 소나무처럼 절개 있는 삶을 사는 것이 얼마나 가치 있는 삶인가.
미련하다고 요즘 세상에 맞지 않다고 해도 좋다.
항상 소나무처럼 곧은 삶을 위해 노력하자!
항상 푸르른 소나무처럼 사는 것은 나의 꿈이니…….
첫댓글 소나무를 보면 늘 '5백년 도읍지를 필마로 돌아드니..'옛시조가 생각나듯 마치 아주 오랜 옛날로 돌아간듯한 정취를 안겨줍니다.소나무야 소나무야 언제나 푸른 네 빛,변함없는 기상,절개.선비의 마음입니다.소나무를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