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로 배려하는 물화생지 ♡------ (지우지 마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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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실험과 관련된 문제를 풀어보거나 각종 참고서를 보다보면
"(가)와 (나)를 비교하면 광합성에 이산화 탄소가 사용됨을 알 수 있다."
"(나)와 (다)를 비교하면 광합성에 빛이 사용됨을 알 수 있다." 라고 해석이 나오는데요.
자꾸 다른 생각이 들어서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가)와 (나)의 차이는 식물의 유무이므로 식물에 의해 변하는 것인가를 확인하는 거고
(나)와 (다)의 경우 둘다 식물이 있지만 빛의 유무가 차이점이므로 빛과 식물이 동시에 있을 때만 작용하는가를 확인하는 것이다.
라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가)~(다) 모두를 비교해야 광합성에서 이산화 탄소가 소비된다는 것을 판단할 수 있다고 생각이되고
이를 알려면 애초에 광합성이 빛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이러한 결론을 내릴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다보니 탐구활동을 하거나 문제를 풀어줄때마다 제가 납득이 안가서 설명할 때마다 찝찝합니다.
혹시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첫댓글 BTB용액은 이산화탄소에 반응하는데 (가) 와 (나)를 비교할때 (나)에서 BTB용액이 파랑색이 되었으므로 이산화탄소를 사용하여 색깔이 푸른색으로 변하였다 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 여기에서 식물은 이산화탄소를 사용한다 라는 것을 알 수 있고 이제 (나) 와 (다) 를 비교해 보면 둘다 식물이 있지만 한쪽은 빛을 차단 하였으므로 (다) 는 빛을 보지 못하여 노란색을 나타내는 것을 보아 광합성에는 빛이 필요하다라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가)와 (나)를 비교하면 식물에 의해 색이 변한다
(나)와 (다)를 비교하면 식물은 빛이 있을 때만 BTB 용액의 색을 변하게 할 수 있다.
식물은 빛이 있으면 BTB 용액의 색을 변하게 한다.
BTB 용액의 색을 변하게 한 원인은 이산화 탄소이므로 색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갔다면 이산화 탄소가 사용된 것이다.
빛이 있을 땐 색이 변하였지만 없을 땐 변하지 않았다.
식물은 빛이 있을 때 이산화 탄소를 소모한다.
즉 식물이 이산화 탄소를 소모하는 활동은 빛이 있어야만 일어날 수 있다.
결국엔 빛이 있을 때 일어나는 활동인 광합성에는 이산화 탄소가 소모된다.
이산화 탄소가 소모되는 활동인 광합성에는 빛이 이용된다. 이런 느낌인거죠?
그러면 (가)와 (나)만 비교했을 때 광합성을 통해 이산화 탄소가 소모됨을 알 수 있다라고 단정짓는건 문제가 있을까요?
만약 식물이 다른 작용을 통해 BTB용액의 색을 변하게 할 수 있는 요소가 있다면 문제가 될 수 있을 거 같은데요.
@ThePu 실험 상황이 일단 광합성에 필요한 물질 알아보기라는 조건이 달려 있으니 (가) 와 (나) 의 차이는 식물 의 유무 인데 (가) 와 (나) 둘다 같은 햇빛양을 주었고 식물의 유무만 있었는데 시간의 흐름에 따라 (나)의 용액의 색깔이 푸른색으로 변하였다는 것은 식물이 이산화탄소를 사용하여 소모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니 조건에 따라 광합성에 필요한 물질은 이산화탄소 구나 라는것을 학생들이 유추 할수 있을겁니다. 작성자님의 말대로 만약 식물이 다른 대사과정을 통해서 이산화탄소 사용을 하였다면 광합성에 필요한 물질 알아보기라는 제목 자체를 사용할수가 없을거 같아요.!
제가 증명의 입장에서 가설과 실험과정 결과를 보고 분석하는 생각을 하다보니 저렇게 생각하게 된거 같네요.
그리고 이 입장이라면 사실 저렇게 실험했을 때 이산화탄소를 사용한다가 아니라 염기성 물질을 내는 대사를 한다로 해도 말이 될테니.. 추가적인 실험이 필요할 거 같네요. 예를 들어 다른 산성인 물질을 넣어 노랗게 변화시킨 경우 식물이 색을 변화시킬 수 있는가 정도로.
교과서 실험은 이미 알고 있는걸 보여주기 위한 실험이다 생각하고 그에 맞추어 해석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