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여덟 분의 하하님들 참여하셨고
편지는 13편입니다.
이계양교수님 - 편지 2
배건준 님 - 편지 1
강두희 님 - 편지 2 댓글 5
이영희 님 - 댓글 8
김현경 님 - 편지1 댓글 13
신정하 님 - 편지 1
김수미 님 - 편지 2 댓글 5
그 어느 달보다 편지통이 비어 제가 즉흥환상곡을 연주하듯^ 감정의 깊은 사유없이(늘 그렇지만) 흘렀습니다. 이루마의 ' River flows in you' 처럼 강물에 휩쓸렸네요.
예쁜 꽃밭같은 한아님 글 좀 늘려주시고
전통 가옥의 다듬이 소리처럼 한 땀 한 땀 수놓아주시는 사모님 글 기다려지고,
인간관계 아름다운 현경 님 편지 사람 사는 재미 느껴지며,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한비야).길가 무수히 철학을 사유하는 영희언니의 발걸음. 히잉,요번 달은 비어있네. 놀랄 일. 배건준 씨처럼 늘 푸른 상록수였는데..방송작가의 꿈 못 이룬 최아란 님의 따끈한 사람이야기도 그립고,세상 보는 눈 날카롭던 명숙씨..교육자답게 손주와 교육적,동화스런 어울림 자연스러운 정하님 편지 고맙고, 농부작가 신완균선생님. 텃밭 채소들이 싱싱하게 자라고 동네 친구들과의 그림같은 이야기도 깜빡. 호박,부추,상추..담겨진 사진과 함께 흰고무신 살짝 비추던 정겨움. 밥상에 된장과 함께 놓여지던 온갖 푸성귀들. 아~~정말 그립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일본 애니매이션 영화) 클라리넷 연주하시며, 코스모스.온 우주 비밀을 파헤치겠다 하셨던 하하의 과학자 님 정문화선생님의 편지도 손꼽아 기다립니다. 낡은 망원경 들고있는 날아~ 하하님들께 7월을 기대합니다.
첫댓글 날아 언니~ 파이팅입니다 ^^🙆♀️
길 잃은 배가 등대를 보고 찾아 오듯이 하하카페에 작은 미등이 되어 세담이 한 걸음에 마중나가 우리님들 반기렵니다.^^🚢✨💡
세담이의 상냥하고 부드러운 미소가 등대가 되어주세요. 길 잃지말고 잘 찾아오게..^
몽고...바이칼호수.삶 근원 찾으러 떠나오셨던 김경만선생님. 무등산,금당산 오가며 나무만 심지마시고 글도 심어주세요. 그 흔적들 산 오르며 용케 찾아내는 영희언니^ 오늘은 김경만선생님 글 찾아 읽어봐야겠다.
내게있어 오월과 유월은 잔인한 달이었고 앞으로도 얼맛동안은 그러하겠지만 흔연한 얼굴로 쭈욱 그래왔듯 미소지을것입니다.
감정의 나울거림이야 얼마든지 조절할수 있으니까요.
칠월은 청포도만 익을것이 아니라 사람도 숙성된다면 좋겠네요.
날아가 함박웃음 보일만큼 자주 노크를 해얄텐데요.
노력해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