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因緣)
깨와 소금을 섞으면 깨소금이 되듯,
깨와 설탕(雪糖)을 섞으면? 깨달음이 탄생(誕生)합니다.
뉴턴과 사과와의 인연(因緣)이 만유인력(萬有引力)의 법칙(法則)을 낳았고
잡스와 애플과의 만남이 세상(世上)을 바꿨으며
유성룡(柳成龍)과 이순신(李舜臣)과의 인연(因緣)은 나라를 구(求)했습니다.
윈효대사(元曉大師)는 해골(骸骨)바가지를 만나서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깨달았듯
인생(人生)길에는 수(數)많은 인연(因緣)의 깨달음들이 있습니다.
밤하늘의 별을 보며 우주(宇宙)의 섭리(攝理)를 깨우칠 수도, 스치는 바람에도 계절(季節)의 원리(原理)를 서로 나누는 악수(握手)에서도 사랑을 깨닫습니다.
모든 것에는 존재(存在) 이유(理由)가 있습니다.
내가,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理由) 그것은 감사(感謝)하고 사랑하며, 나누고
베풀고, 행복(幸福)하게 살아야 할 이유(理由)일 것입니다.
일체 유심조(一切 唯心造)모든 일은 마음에 달려있다.
어떤 관광객(觀光客)이 나이아가라 폭포(瀑布)의 장관(壯觀)에 감탄사(感歎詞)를 연발(連發)하며 구경하다가 목이 말라 폭포(瀑布)의 물을 떠서 맛있게 마셨습니다.
“아, 물맛 좋네!”하고 걸어 나오던 그는 폭포(瀑布) 옆에 “포이즌”(POISON)이라고 쓰여 있는 팻말을 보았다.
자신(自身)도 모르게 독성분(毒成分)이 든 물을 마신 것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배가 아파오기 시작(始作)했습니다.
창자가 녹아내리는 것 같은 아픔을 느꼈습니다.
동료(同僚)들과 함께 급(急)히 병원(病院)에 달려가서 자초지종(自初至終)을 이야기하고 살려 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상황(狀況)을 전(傳)해 들은 의사(醫師)는 껄껄 웃으면서
“포이즌은 영어(英語)로는 ‘독(毒)’이지만 프랑스어로는 ‘낚시 금지(禁止)’란 말입니다. "별(別) 이상(異常)이 없을 테니 돌아가셔도 됩니다”라고 말했다.
의사(醫師)의 이 말 한마디에 그렇게 아프던 배가 아무렇지도 않게 됐다.
이같이 내가 알고 있는 어떤 상식(常識)이나 믿음은
우리의 마음과 몸까지도 다스리고 지배(支配)합니다.
덥다고 짜증을 부리면 몸도 마음도 상(傷)합니다.
행복(幸福)은 우리의 마음 먹기에 달렸다. 어떤 상황(狀況)이나 조건(條件) 때문에 행복(幸福)하고 불행(不幸)한 것이 아니다. 나의 마음가짐이 행복(幸福)과 불행(不幸)을 결정(決定)한다.
자살(自殺)'이라는 글자(字)를 반대(反對)로 하면 '살자'가 되며
영어(英語)의 스트레스(stressed)를 반대(反對로)하면 디저트(desserts)란 말이 됩니다.
나폴레옹은 유럽을 제패(制覇)한 황제(皇帝)였지만, 내 생애(生涯) 행복(幸福)한 날은 6일(日)밖에 없었다고 고백(告白)했고
헬렌 켈러는 내 생애(生涯) 행복(幸福)한 날은 단(單) 하루도 없었다는 고백(告白)을 남겼습니다.
마음먹기에 따라 천국(天國)과 지옥(地獄)이 갈림길이 됩니다.
신라(新羅)의 원효대사(元曉 大師)도 해골(骸骨)에 고인 물을 마시고 깨달음을 얻어 득도(得道)하였다는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는 세상사(世上事)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고 설파(說破)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世上)에 태어난 것만으로 행복(幸福)해야 합니다.
부자(富者)여도 가난하여도 그런대로 살만한 세상(世上)이었으니 누굴 원망(怨望)하고 미워해야 하는가요?
그저 삶은 마음 먹기에 달린 것, 비우고 또 비워내며, 바람같이 물같이 살다가 가야겠습니다.
「욕심(慾心)」은 부릴수록 더 부풀고
「미움」은 가질수록 더 거슬리며
「원망(怨望)」은 보탤수록 더 분(憤)하고
「아픔」은 되씹을수록 더 아리며
「괴로움」은 느낄수록 더 깊어지고
「집착(執着)」은 할수록 더 질겨지는 것이니
부정적(否定的)인 일들은 모두 모두 지우는 게 좋습니다.
지워 버리고 나면 번거롭던 마음이 편안(便安)해지고,
마음이 편안(便安)해지면 사는 일이 언제나 즐겁습니다.
「칭찬(稱讚)」은 해 줄수록 더 잘하게 되고
「정(情)」은 나눌수록 더 가까워지며
「사랑」은 베풀수록 더 애틋해지고
「몸」은 낮출수록 더 겸손(謙遜)해지며
「마음」은 비울수록 더 편안(便安)해지고
「행복(幸福)」은 감사(感謝)할수록 더 커지는
평범(平凡)한 일상생활(日常生活)에서도 언제나 감사(感謝)한 마음으로
즐겁고 밝게 사는 것보다 더 좋은 게 또 있을까요?
-( 옮긴 글)-
첫댓글 깨+설탕= 깨달음^^
신박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