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연불망(戀戀不忘)
연전 연승 파리 올림픽
연이어 터지는 메달소식
불철주야 뼈를 깍는노력
망망대해도 우리 손으로
연연불망(戀戀不忘)
연민은 측은 지심이며
연정은 사모의 정이며
불같은 사랑 연애이고
망부석 사랑 참된사랑
* 연연불망(戀戀不忘)-그리워서 잊지 못함
*연련불망'(X)이 아니라 '연연불망'(O)인 이유
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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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 항 한 단어 안에서 같은 음절이나 비슷한 음절이 겹쳐 나는 부분은 같은 글자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 ㄱ | ㄴ | ㄱ | ㄴ |
딱딱 | 딱닥 | 꼿꼿하다 | 꼿곳하다 |
쌕쌕 | 쌕색 | 놀놀하다 | 놀롤하다 |
씩씩 | 씩식 | 눅눅하다 | 눙눅하다 |
똑딱똑딱 | 똑닥똑닥 | 밋밋하다 | 민밋하다 |
쓱싹쓱싹 | 쓱삭쓱삭 | 싹싹하다 | 싹삭하다 |
연연불망(戀戀不忘) | 연련불망 | 쌉쌀하다 | 쌉살하다 |
유유상종(類類相從) | 유류상종 | 씁쓸하다 | 씁슬하다 |
누누이(屢屢-) | 누루이 | 짭짤하다 | 짭잘하다 |
"딱딱, 쌕쌕" 등은 의성어 "딱, 쌕"이 겹쳐진 첩어(疊語)이며, 한자어 "연연(-불망), 유유(-상종), 누누(-이)" 등도 첩어적 성격을 지닌 것이다. 그런데 "꼿꼿하다, 놀놀하다" 등에서의 "꼿, 놀" 따위는 의미적 단위가 아니기 때문에, 성격상의 차이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두 가지(왼쪽 예시어와 오른쪽 예시어) 유형이 마찬가지로 동일 음절, 혹은 유사 음절이 중복되는 형식이므로, 본항에서 함께 다루었다.
다만, "연연불망, 유유상종, 누누이"는 제 11 항 붙임 1 규정을 적용하면 "연련(-불망), 유류(-상종), 누루(-이)"로 적을 것이지만, 사람들의 발음 형태가 [여ː년-], [유유-], [누ː누-]로 굳어져 있는 것이므로, 관용 형식을 취하여 "연연-, 유유-, 누누-"로 적기로 한 것이다. 이런 예로 "노노법사(老老法師), 요요무문(寥寥無聞), 요요(寥寥)하다" 등도 있다.
그러나 그 밖의 경우는 (제 2 음절 이하에서) 본음대로 적는 것이 원칙이다.
낭랑(朗朗)하다 냉랭(冷冷)하다 녹록(碌碌)하다 늠름(凜凜)하다 연년생(年年生)
염념불망(念念不忘) 역력(歷歷)하다 인린(燐燐)하다 적나라(赤裸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