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사람이,
서울에 와 무엇을 하려고 할 때,
생각과 다르게 이야기를 한다.
이유를 달고,
트집을 잡는다.
서울 사람은 눈뜨고,
코 베어 간다고
서울 사람은 깍정이라고 말을 한다.
질량의 차이가 다르다.
서울은 아무리 작아도,
최고의 사람들이 모여서 사는 곳이 서울이다.
옆에서 보기만 해도 그 기운을 얻는다.
빌딩과, 지나가는 모델의 옷차림
사람들이 타는 고급차, 백화점, 박물관
대궐이 모여 있는 곳이 이곳 수도 서울이다.
서울에서 무엇을 하려고 하면,
서울을 알고자 노력을 해야 한다.
그런 노력없이,
물건을 공판장에 넘기는 것보다
더 많은 돈을 번다고 들었다.
서울 공판장에 도착하니
오늘따라 물건이 많이 쌓이고,
가격을 내려서 판매를 한다.
내일 다시 경매를 보자고 한다.
하루를 허비하고,
여관에서 잠을 자야하고,
경매료는 지불을 해야 한다.
다음날도
전날보다 더 많은 물건이 들어오고,
가격은 더 폭락을 한다.
직접 아파트를 돌면서 판매를 한다고
서울시내로 나오니, 길도 막히고,
아파트 앞에서 장사를 하고자 하니
관리실에서 다른 곳으로 가라고 한다.
날은 저물어가고,
물건은 남아있고,
할 수 없이 물건을 풀어 가져가라고 한다.
사람들이 몰리고,
미안한 마음에 한두 푼
준 돈으로 차를 타고 시골로 내려간다.
준비 없이 움직이면 어떤 일들이 일어난다.
가락동 한번 가보고,
시내 구경도 하고,
이곳 저곳을 흡수를 해야 서울을 알 수가 있다.
준비도 없이 서울에 오면,
사람들이 다 깍정이다.
시골에 살려면,
시골도 존중하고,
시골을 알고자 노력을 해야
그곳에서 살 수가 있다.
위 아래는 언제나 존재한다.
서울로 올라가고, 시골로 내려간다.
그래서 낙향을 말을 한다.
위는 아래를 돕고,
아래는 위의 기운을 받아서 성장을 한다.
기업에서
부장이나 신입 사원이나
서로 이름을 부른다고 한다.
만약
아버지와 아들이 한 공간에서 근무를 한다면,
아버지를 누구 씨라고 할 것인가?
무엇인가 바른 것을 찾아야한다.
모르니까?
살았지만
모순을 정리하는것도 부모세대의 몫이다.
모르는것을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가 진정한
삶이 아닐까?
같이 노력을 해야한다.
2023년1월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