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7/7)
태국 푸껫 선박전복 사망자, 최소 10명·실종자 48명
5일 오후(현지시간) 태국 유명 휴양지 푸껫 인근 해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선박 전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최소 10명으로 늘었다고 연합뉴스에서 전했다. 푸껫 주 정부 당국은 6일 사고해역 인근에서 수색을 재개해 주검 9구를 추가로 인양했다. 사망자 수는 모두 10명이 됐다.
日 장마영향 ‘물폭탄‘에 52만명 대피령…8명 사망·실종
장마전선 등의 영향으로 일본 곳곳에서 폭우피해가 잇따랐다. 6일 NHK에 따르면 장마전선이 일본 열도에 머무는 가운데 전날부터 일본 서남부 규슈(九州)에서 간토(關東)지방에 걸쳐 많은 비가 쏟아졌다.
나이지리아 교회 지도자들 “순전한 대학살 경험하고 있다” 생존‘
나이지리아의 교회 지도자들은 지난 1월 이후 약 6000명 이상의 여성과 아이들이 풀라니 무슬림들에 의해 학살 당했다고 밝혔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전했다. 나이지리아기독교협회는 지난 주 성명을 발표하고 “플라토주와 선별된 다른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은 순전한 대량학살이며 반드시 즉각 멈추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불법 이민자 미성년 자녀들 교도소 수용 논란
이스라엘 정부가 아프리카 출신 불법 이민자들의 어린 자녀들을 적절한 관리없이 교도소에 수감 중인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고 6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이 보도했다. 1~7세 사이의 어린이 6명이 이스라엘 라믈라 인근에 위치한 기본교도소에 불법 이민을 온 어머니들과 함께 수감돼 있다.
이라크 격전지 모술에서 시신 5200구 이상 발굴 돼
이라크 서부의 격전지 모술 시의 무너진 건물 아래 깔려있다가 지난 몇 달 동안에 발굴된 시신의 수가 52000구를 넘어섰다고 이 지역 관리들과 민방위 경찰의 말을 인용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모술시청의 라이스 자이니는 지난 몇 달간 수습한 시신의 수가 5228명, 여기에는 민간인 2658명과 IS무장세력의 2570명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