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0년만에 딸 아이를 낳아서 지금 4살 먹었는데 어제 새벽에 계속 구토를 하더니 소변에 피가 섞여서 나오는거예요 새벽에 군산에 있는 병원에 갔더니 아무래도 큰 병원으로 가봐야 할것 같다고 해서 익산에 원광대학병원 소아과에 갔어요 ㅠ.ㅠ 소아과에서 입원을 하라고해서 소아과 병동에 입원을 시켯는데 링겔을 맞는데 어찌나 우는지 제 마음이 아팠어요 참 어렵사리 가진 아이라서 그런지 더 마음이 아프네요 제가 대신 아플수있다면 하는 마음이 들어요 그 어린것이 계속 배가 아프다고 하면서 열이 오르는데 .... 첫 돐을 지낫을때도 경기를 해서 입원을 하고 6개월동안 경기약을 먹고 좀 괜찮나했더니 또 이렇게 아프네요 신장쪽이 안좋다고 하는데 오늘 초음파를 찍어봐야 알겠다고 합니다 와이프하고 우리 예쁜 딸만 나두고 집에와서 혼자 밥을 해먹는데 밥맛도 안나네요 지금 이 시간 우리 딸은 잠을 자고 있다고하네요 우리 귀여운 딸 민지야 아프지 말고 얼른 나아서 집에왔으면 좋겠다 아빠는 우리 민지를 사랑한단다 이 세상에서 제일루~~~ |
첫댓글 에구.. 맘이 많이 아프시겠네요. 정말이지 애들 아프면 제 살이 다 타들어가는것 같더라구요.. 빨리 좋아지길 바랄께요. 힘내세요..
자시이 아픈땔 비로소 알겠더라구요 부모가 먼지를 이젠7년격다보다 첨보단 덜힘들지만 아이가 아푸면 정말 내가아팠으면 하고 맘속으로 빌고또빌어봅니다 정말 뼈마디가 녹아내리고 살이다 타버리는거 같아요 부디민지가 건강히 잘자라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