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요가 회원들이 한 분..한 분..시간에 맞춰 올라오십니다.
오시는대로 스님께 삼배로 인사를 드리고 자리에 앉습니다.
요가 시작전에 뜨거운 차로 몸을 녹입니다.
작고 매끈한 뜨거운 찻잔을 손안에 감싸쥐자,
꽁꽁얼었던 손발..귓볼..코끝.. 까지 싸....하니 뚫리는 듯-
오늘은 평소보다 조금 더 많은 시간을 하게 되었다며,
무척이나 좋아하셨던 웃음꽃(김현숙보살님)님과 요가사랑(배숙이보살님)님.
한국선요가의 내용을 사진으로 올리고,
스님의 말씀을 간략히 적어 올리는 것은 쉽습니다.
보시는 분들에 따라서는, 무척이나 훌륭한 공부자료가 되겠지요.
하지만.....
단지, 거기까지인 것 같습니다.
아무리 사진을 보고 글을 읽고 해봐도,
직접 이 자리에 함께하지 않는 이상-
'내것'이 될 것은 암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여건상, 참여가 어려워 카페 방문으로만 '맛'을 보고 계신 많은 분들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 우리, 지금부터 함께 정진精進해요ㅡ "
첫댓글 보지 않고,읽지않는것보다는 이곳에서 공부하시면 좋겠지만,
그곳에서 함께하지않으면 이 맛을 어찌 알리오.
요가수련속 깊은호흡 경험하지 않으면 그 맛을 모른다오.그 행복한 맛을...
나누고 싶은 이 맛! 그 맛 보러오셔요.
사진으로 제모습을보니 부족한게 더잘보이네요..앞으로 더열심정진해야겠어요!
백번 지당하신 말씀..._()_ 해야지요! 지금. 이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