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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소설 수필 산문방 휘파람 사건, 그 이후 이야기
안준철 추천 0 조회 52 07.03.28 16:46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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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3.28 17:40

    첫댓글 같이 읽는 사람도 행복합니다. 정말 좋은 교습방법이네요. 이해하고 좋게 받아 들이는 아이들의 마음도 선생님을 닮아 참 예쁘게 보입니다.

  • 07.03.28 18:31

    고등학교때 우리를 온전히 인정해주던 선생님이 있었어요. 20년지났는데 지금도 생각하면 너무 고맙고, 지금의 내가 존재하는 것이 그 덕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주 마음이 여린 선생님이었는데 지금도 가끔뵙거든요. 지금도 너무 여리디여려서 제가 보호해 주고 싶은 마음이 들정도인데, 암튼 그 분이 많은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존재가 되었던것은 위대한 영혼이어서가 아니라 그냥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해 주었기 때문이었던것 같아요. 선생님 글을 읽다보니 20년전 생활이 영상처럼 다시 그려지네요. 선생님 글에 행복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만이라도 그런 존재가 되고싶은, 글을 읽다보면.. 될거같은! 기쁨이 마음에 일어납니다.

  • 07.03.28 18:43

    하, 읽고 있는 저도 맴이 훈훈 합니다.

  • 07.03.29 09:05

    아이들의 지친 얼굴들이 스치면서 눈물이 납니다. 행복한 날들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은 참 눈물나는 일인 것 같습니다. 그 중심에 선생님이 있다는 것도...

  • 07.03.30 14:32

    눈물이 잠시 날 정도로 따뜻한 사랑인 것 같습니다 상대방을 무조건 믿어준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서로의 좋은 관계가 초록빛으로 자라도록 만드는 일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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