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느티나무 징검다리를 건널 때마다 바라보는 느티나무다가을이 왔으니 가을 느티나무다 어느 날 보니 나무 한쪽이 물들어 있었다남쪽부터 물들고 있었지만 대수로운 일은 아니었다다리를 ..
시월 치과에서 신경치료를 마치고집으로 돌아가는 길이다 시내버스가 잠깐 멈춘 사이말쑥한 정장 차림의 한 남자가횡단보도를 바삐 건너간다 어디 거래처라도 가는 것인지새 직장 면접이라도 ..
갱도/ 김준한 어느 가수의 첫 소절이 가슴에 떨어지는 순간살..
텍사스 촌 골목김준한 네온이 하나둘 켜질 무렵골목도 하루의 ..
어떤 누수에 대하여 ..
(시집 감상평)연꽃은 꽃이 아니다-안준철 시집『꽃도 서성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