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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수필문학진흥회 계간《에세이문학》에세이문학작가회
 
 
 
카페 게시글
회원 수필/시 작품방 그 소리 그 냄새
백동흠 추천 0 조회 78 16.11.01 06:13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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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11.02 12:25

    첫댓글 저도 밥 뜸 들이는 냄새를 아주 좋아합니다. 세상 살아가는 모든 일도 뜸을 잘 들이면 밥맛처럼 좋아질 수 있겠지요?
    그런데 정채봉 동화작가가 돌아가신 것으로 아는데 같은 지역에 사셨나봐요. 그렇게 글이 맑은 분이 빨리 가신 건
    정말 안타까운 일이지요.

  • 작성자 16.11.02 19:00


    정채봉 선생님. 서울에 살때 같은 성당 다녔어요. 선생님은 구역장 봉사를 하셨고 전 구역식구로 총무일 같은 걸로 함께 했지요. 사모님이랑 저희 집에 오셔서 오세암책 사인해주셨지요
    청순한 어린애같던 분, 그분 부음을 뉴질랜드에서 듣고 황망했지요.왜 빨리 불러가실까? 고국에 다니러 갈 때마다 만나뵜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문학 이야기도 많이 들을 턴데요. ㅜㅜㅜ

  • 16.11.02 18:10

    요즘 저도 냄비밥을 해먹고 있습니다. 다만 밥이 아니라 죽에 가깝지만요.
    쌀이 제몸을 풀어 찰기를 만드는 과정을 지켜보노라면 사람 사는게 이런 거지 싶습니다.
    뜸이 알맞게 들어 밥솥 뚜껑을 열었을 때 확 풍기는 냄새.
    어머니 냄새입니다. 그리움의 냄새겠지요.
    두 장 남은 달력처럼 얼마 남지 않은 삶, 뜸을 잘 들여야 할 텐데 걱정입니다.
    영혼이 맑은 작가 정채봉 선생이 그곳에 사셨었다니, 그 인연에 놀랐습니다.

  • 작성자 16.11.02 18:58


    이곳 뉴질랜드는 못 오셨어요. 오셔서 여행이라도 하면 그분 정서에 딱 맞았을 턴데요.자연...

  • 16.11.02 19:11

    @백동흠 아 그렇군요.
    서울에 사실 때였군요.
    그래요 그분은 청정지역과 같은 마음을 가지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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