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을 다니면서 내가 듣고배운 것은 끈기다.
해겸 김해익 선생님 댁에 가서 21일동안 때신 도자기 가마불을 보았을 때 내심장이 두근 거리면서 도자기 가마처럼 뜨거워졌다 21일 동안 불을 때면 저렇게 되는구나 나도 내 마음대로 21일을 잘살면 저렇게 눈부신 불이 될 수 있을까 생각했다. 21동안 불을 땐다는 끈기, 열정 김해익 선생님이 진짜 스승이구나를 느꼈다.
다음날 남산 칠불암에 갔다.
올라가는 길이 길지 않았지만 날씨가 더워서 더 힘들었던거 같다. 다올라가서 칠불암을 보았다.
저렇게 석불을 7개를 조각할려면 몇명의 사람이
얼마나 했을까 궁금하다. 저 석불을 조각하기 위해
몇십년을 바쳐 끈기있게 석상을 조각한 조각가들이
참대단하게 느껴졌다.
아직 안올라 온사람들을 기다리고 있었는 데 현곡과 얼굴이 빨게진하린이가 올라왔다. 우리가 산에 가면
하린이는 목적지에 도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더운 날씨를 이겨내고 끈기 있게 올라온 하린이도
이번여행 내 스승님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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