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문학은 우리나라의 문자로 쓰는 것이기 때문에
작품 내용 이전에 맞춤법, 띄어쓰기에 맞는 정확한 글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의 학습은 좋은 작품을 쓰기 위한, 튼튼한 기반을 다지기 위한 것임을 밝혀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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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춤법, 띄어쓰기 하루 하나씩> (제1회)
<맞춤법>
늘이다 --- 사물이나 시간의 연장延長
그와 약속한 날짜를 하루 더 늘였다.
허리통이 커져서 속옷의 고무줄을 더 늘였다.
늘리다 --- 숫자나 분량의 증가增加
농산물의 수출을 더 늘리자.
우리 학교의 학생 수를 더 늘려야겠다.
<띄어쓰기>
대로, 만큼, 뿐
1. 띄어서 쓰는 경우 --- 관형사형어미 'ㄴ,ㄹ' 다음
속이 상할 대로 상해서 말을 못한다.('ㄹ'어미 다음)
먹은 만큼 돈을 지불하라.('ㄴ'어미 다음)
오로지 공부할 뿐이다.('ㄹ'어미 다음)
2. 붙여서 쓰는 경우 ---체언體言(명사, 대명사, 수사) 다음
너는 너대로 하면 된다.(대명사 다음)
사람만큼 뛰어난 동물도 없다.(명사 다음)
다 먹고 남은 것은 하나뿐이다.(수사 다음)
출처: 정호경의 수필마을 원문보기 글쓴이: 정호경
첫댓글 김선생님, 감사합니다. 공부 열심히 하겠습니다.
첫댓글 김선생님, 감사합니다. 공부 열심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