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반에 들어와 다른사람과 나의 생각을
듣고 말할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오늘의 시는 정호승시인의 '내가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내 앞에 놓여진 시에 대하여
나는 시인과 동화하고,
시어 '사랑, 다른사람'을 맞이합니다.
나는 잠시 생각에 잠깁니다.
'시를 배우나?' '나를 찾나?'
감상과 표현 사이 나만의 언어를 찾아 봅니다.
그늘진 사람과 그늘이 되어 주는 사람,
눈물 흘리는 사람과 눈물을 닦아 주는 사람
그늘은 돈다, 양지도 돈다.
때가 되면 쉼이 있다.
기쁨으로 얼싸안고 사랑하자.
첫댓글 시 공부반 <쓰리_고>에 오신 걸 환영하며, 열심히 공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