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사랑 ~ 박만엽
주홍빛 감도는 노오란 황혼이 질 때면
환상에 젖어요.
그 알 수 없는 환상은
아름다운 꿈을 만들어 가지요.
당신과 처음 만나는 날을
생각도 해보며
서로의 추억을 발길에 담아
걸어도 보며
감미로운 음악소리에 이끌려
찻집에 들어가 향긋한 커피도 마시며
까아만 하늘의 별과 달을 벗 삼아
함께 밤을 지새우기도 하는
꿈을 꾸기도 하지요.
당신의 우주보다 넓은 마음은
절로 당신을 사랑하게 만들지요.
보고 싶어도 모습을 알 수 없는
만져보고 싶어도 형체가 없는
단지 당신으로 향한 내 영혼만이
당신의 변함없는 사랑을 느낄 수가 있답니다.
[박만엽_제2 시집 ‘가슴에 묻어본 적이 있는가(2008)’에 수록]
첫댓글 * 아름다움을 만나셧어요
아주 어려운 -인연의 끈- 하고 연결된 검니다
밤을 새워가며 감사의 기도를 올려도 됨니다
하루 기-ㄴ 햇빛아래 고마움의 글을 써도 됨니다
흥겨운 이 맘 앞세워 꽃밭으로 가요
들꽃향기 그 속에서 고운 이야기 해야죠
신의 신뢰 이 믿음의 선물 인가봐요
신은 위대하시다 -
함께 살아갈 '짝' - 옆에 보내셧네
늘 감사해요 .. 고맙습니다.
종전 배경 영상 태그 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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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과 시 즐감입니다.박 선생님"
항상 건강하세요~!!
@Catalina 이제야 보았네요.
늘 고우신 흔적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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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경미-자동플레이 태그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