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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동두천초등학교(교장 김정은)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를 지난 2일 오후 동두천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열렸다. [동두천초교 제공]
경기 동두천초등학교(교장 김정은)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를 지난 2일 오후 동두천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열렸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이번 행사는 동두천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한덕희)가 주관하고 동문인 김성원 국회의원, 재학생·졸업생, 박형덕 시장, 김승호 의장, 이인규·임상오 도의원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 1부에는 동문인 유민상 코디디언의 진행으로 이담풍물놀이 공연, 내빈 축사, 시상식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어하둥둥난타팀의 난타 공연, 트로트 가수 유현상·서지오의 축하 공연, 재학생들의 교가제창, 경품 추첨 등이 이어졌다.
한덕희 총동문회장은 “많은 동문 선후배와 함께 학교의 지난 100년 발자취를 추억하고, 새로운 미래를 그리며, 도약을 다짐해 뜻깊다”며 “한 세기를 동두천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성장한 동두천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우수 인재양성의 요람이자 시민의 마음의 고향으로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23년 9월 1일 동두천공립보통학교로 문을 연 동두천초등학교는 개교 이후 총 2만2300여 명에 이르는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지역사회 발전뿐만 아니라 사회 각계각층에서 빛나는 활약으로 동두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동두천/ 진양현기자
jy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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