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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24365본부는 무슬림이 주님 앞에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6월 6일부터 7월 5일까지 "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에 동참합니다. 기도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중보를 요청합니다. (편집자 주)
“그 제사장이 그들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너희가 가는 길은 여호와 앞에 있느니라 하니라”(삿 18:6). 인도네시아의 수마트라 섬에서 단순한 시골 생활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메란타우(merantau)는 널리 잘 알려진 개념이다.
메란타우란 “이리저리 돌아다닌다”는 단순한 의미다. 인도네시아에서 메란타우는 보통 젊은 남성이 10대 후반이나 20대 초반에 집을 떠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대체 어디로 얼마나 떠나게 되는지 스스로도 알지 못한다.
자신의 운을 시험하고 명성을 얻기 위한 목적도 있다. 길을 떠난 사람들은 보통 자신이 익숙한 시골을 떠나 도시로 향한다. 거기서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직업이나 일, 혹은 인생의 ‘경험’을 얻기 위해 어떤 일이든 시작한다.
자신이 무엇을 찾는지 분명하지 않기 때문에 그 무엇을 찾으려 수년에 걸친여행을 떠난다.
메란타우를 하는 동안에는 가족과 친구나 이웃에게서 오는 사회적 압력이 적고 마음이 열려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젊은이들이 마을을 떠난 기간에 복음을 나누는 것이 훨씬 쉽고 위험성이 적다.
보통 이들은 이슬람 전통이 강한 마을 출신들이기 때문이다. 그 반대의 경우도 역시 위험성이 적다. 젊은 인도네시아인 선교사를 새로운 지역으로 보내 그곳 사람들에게 자신이 메란타우를 하고 있는 중이라 설명하며 접근하게 할 수도 있다.
그렇게 새로운 지역 사람들을 알아가면서 복음을 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도 제목 · 메란타우를 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젊은이들을 위해 기도하자. 목적 없이 방랑 하는 그들이 하나님 나라로 들어가게 되도록 기도하자.
· 특히 사업을 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이들 젊은이들을 사업뿐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위해 투자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이들로 바라 볼 수 있도록 기도하자.
· 열정 있는 젊은 선교사들을 불러주셔서 지금도 복음이 전혀 들어가지 못한지역을 찾아가 하나님 나라를 세울 수 있게 해주시기를 기도하자.
(출처:2016 기도를 통한 무슬림 사랑 『무슬림을 위한 기도 30일 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