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꾸는 사람의 축복
“요셉은 열매 많은 나무 샘 가에 심긴 열매 많은 나무. 그 가지가 담장 너머로 뻗어 간다. 궁수들이 그를 어지럽히고 그에게 활을 쏘며 덤벼들었어도 그의 활은 든든히 버티고 그의 손과 팔은 날쌔었다. 이는 야곱의 장사의 손, 이스라엘의 목자요 바위이신 분의 이름 덕분이고 네 아버지의 하느님 덕분이다. 그분께서 너를 도우시리라.”(창세 49,22-25)
“꿈을 갖고 도전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이 얻는 결과는 확연히 다르지요.”
초등학교 학력으로 국내 최대 한식업체를 일군 여성 최고경영자가 경영학 명예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주식회사 ‘놀부’의 김순진 사장이 그 주인공입니다.
그녀는 1980년대 초반 남편이 사업에 실패하자 노점상을 하며 가사를 이끌었습니다. 그러다가 1987년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12평짜리 ‘놀부 보쌈’을 시작한 것이 현재 ㈜놀부의 모태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보쌈, 부대찌개, 솥뚜껑 삼겹살, 유황오리 등 체인점 분야를 다양화하여 현재 가맹점만 360여 개, 본사 직원 600여 명에 이르는 기업을 이루었습니다.
그녀는 공부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1996년 44세의 나이로 공부를 시작해 그해 고입과 대입 검정고시에 합격했습니다. 우송대 관광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지금은 상록회 총재직도 맡아 폭넓은 사회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꿈이 있기 때문입니다.
꿈꾸는 사람은 축복을 누립니다. 꿈이 있기에 늘 활력과 열정이 있습니다. 꿈이 있기에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도 꿈이 있기에 꿈을 주신 하느님과 동행합니다. 함께하시는 하느님의 도우심을 경험합니다.
세사의 모든 축복이 꿈꾸는 사람에게 돌아갑니다. 그러므로 꿈꾸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에게 행복은 잡을 수 없는 무지개이지만 꿈을 꾸는 사람에게 행복은 하느님께서 주시는 선물입니다.
요셉은 그 선물을 받은 축복의 사람입니다. 그 축복이 오늘 말씀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샘 가에 심긴 열매 많은 나무와 같은 요셉은 아무리 궁수들이 잔인하게 적개심을 갖고 달려들어도 그들을 이길 수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느님, 목자이신 하느님께서 늘 요셉과 함께하시며 그를 돕고 축복을 베푸시기 때문입니다.
그 축복을 누리고 싶다면 요셉처럼 꿈꾸는 사람이 되십시오. 요셉처럼 꿈이 있기에 고난을 즐거워하며, 요셉처럼 꿈이 있기에 성적인 유혹을 극복하며, 요셉처럼 꿈이 있기에 하느님을 신뢰하며 최선을 다하십시오. 꿈꾸는 사람의 축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첫댓글 아멘 예수님 감사합니다
하느님만이 저의 구원자 이시며 구세주 이시나이다
하느님만을 신뢰하고 최선을 다해 꿈을 이루겠나이다
아멘
아멘. 아멘. 아멘.~~
무엇보다도 꿈이 있기에 꿈을 주신 하느님과 동행합니다.
함께하시는 하느님의 도우심을 경험합니다.
...그분께서 너를 도우시리라.”(창세 49,22-25) 아멘!
감사합니다 신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