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위한 태양광이었나… 文, 중국산 태양광 설비 구입에 최소 950억 썼다
박수영 의원… "한전 6개 자회사가 투자한 태양광 사업 설비 대부분 중국산 확인"
20개 업체 중 10곳만 자료 제출했는데도 950억원… 실제론 2000억대 육박할 듯
"전력은 국가의 기간산업… 문재인 정권, 국가 기긴산업 지키려 했나" 질타
'캡코솔라' 246억원·'솔라시도' 208억원·'영암태양광' 241억원
한국전력공사와 6개 발전자회사(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동서발전)가 투자한 태양광 사업 설비의 상당수가 중국산으로 확인됐다. 금액으로는 1000억원에 육박한다.
문재인 정권이 탈원전 정책에 따라 태양광 사업을 졸속으로 추진하면서 중국 기업들의 배만 불려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5일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한전과 6개 발전자회사가 제출한 자료를 종합한 결과, 이들이 투자한 태양광 사업에서 중국산 모듈(태양전지를 연결해 결합한 것)과 셀(태양광을 전기로 전환하는 태양전지) 구입 비용은 최소 95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박 의원이 자료를 요청한 20개 태양광 업체 가운데 10개 업체는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실제 중국산 태양광 설비 구입비용은 1000억원이 훌쩍 넘어 많게는 2000억원에 육발할 것으로 추정된다.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2/10/05/20221005000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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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 84% 보유 S교수 일가, 지분 매각으로… 1000만원→ 720억 '7000배'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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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제4호 방조제 내측 약 8만 평에 개발 중인 해상풍력 발전 사업권이 사실상 중국계 기업에 매각 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이 '새만금판 대장동'으로 규정하며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5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 사업(새만금 해상풍력 사업)이 기술용역을 맡았던 교수의 가족회사에게 사업권이 가고 신속히 허가를 받고 다시 신속히 중국 자본에 매각되는 등 전 과정이 석연치 않다"며 "말로만 에너지 안보 외치지 말고 검찰에서 엄정한 수사를 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전날엔 "썩은 냄새가 진동하는 작은 대장동 게이트"라며 "수익률은 무려 7200배. 대장동 게이트를 방불케 하는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사업권, 인허가권, 매각 계약 등 대학교수 한 사람이 추진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라며 "누가 배후에서 이 사업의 뒷배를 봐주었는지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2/10/05/202210050016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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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2/10/04/2022100400058.html
태양광 게이트, 몸통을 찾아라
https://www.newswatch.kr/news/articleView.html?idxno=60420
"새만금 1조2천억 풍력사업, 中에 넘어갈 판"
산업부·기재부 국정감사
文정부서 적극적으로 추진
매각땐 年500억씩 중국 유출
경제위기 안이한 대처 질타에
추경호 "비상한 각오로 대응“
https://www.mk.co.kr/news/politics/view/2022/10/875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