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태종대공원 내 태종사에서는 매년 "수국꽃 문화축제" 가 열린다.
태종사에서는 해마다 초여름 전 세계에서 수집한 35종의 수국 수천 그루가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겨루며 절정을 이룬다.
수국 외에도 석가모니 진신사리와 1983년 스리랑카 국무장관으로부터 선물 받은 보리수,
2010년 그리스 국립박물관장에게 기증받은 올리브나무가 심어져 있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축제 개막식은 25일 오후 2시 태종사 경내에서 열리며, 축제 기간에는 축하음악회, 포토존 운영, 민요·국악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2006년 처음 축제를 개최한 이후 해마다 방문객이 늘어 지난해에는 6만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태종사를 방문했다.
첫댓글 두 해가보고, 한해 걸르고 가봤는데 마지막해는 수국들이 많이 망가져 있었어요.
요즘은 다시 좀 심었는지 모르겠네요.
연로한 주지스님이 많이 노하셨다내요ᆢ
그래서 요새는 새로 정비를 했다고 합니다^^
뭔가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 그것만 보이듯이
길을 가다 수국 비스무리한것만 보이면 다시 돌아보게 되더라고요.
태종대 안가본지 진짜 몇백만년은 된것 같으네요.
뭐하고 사느라 이런 소소한 행복도 못느끼고..
언젠가는 저도
하고싶은거 하나씩 하면서 살 날이 오것쥬?
푸하하하~~~
내년에는 죽어도 몇백만년에 꼭 함 가보세유~~~ㅋㅋ
매년 축제장에 인파가 수만명의 인피가 몰인다 하는데 그 멋진 축제장에 한번도 가 보지는 못했는데 한번쯤은 가 보고 싶은 축제장인듯 싶네요.
하하하~~~
경기지역에도 많은 수목원들이 수국공원을 만든곳이 많지만ᆢ
요기는 바다도 볼수 있어서 사람들이 더 많이 찾는것 같아요^^
수국이 심어진 공원은 어디나
다 아름답고 멋지더라구요
한번 가보고 싶네요
이제는 전국적으로 상당히 많이 있지요ᆢ
내년에는 가까운 곳부터 두루두루 섭렵해 보세요^^
노지월동 되서 걱정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