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이 법원에 들어가서 판사들을 거리로 끌어내어 처단하는 것이 혁명이죠... 보수 진영은 지금까지 저항자란 생각을 갖지 않았기에 전투력이나 전술이 없는데, 이번에 사법기관과 국회의 행태에 화가 날대로 났네요. 전술적 훈련이 안되었기에 분노가 폭력 행동으로 쏠리기는 어렵겠지만, 저런 행위를 한다는 자체가....
기존에 광화문 집회를 주도하거나 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법적 책임자가 되기 싫어서 평화 집회를 강조하는데, 개인들은 자율적으로 판단해서 움직이기 때문에 저런 움직임들이 나오게 됩니다. 저기에 경찰이 강경하게 진압하면 관망하고 있던 시민들이 발끈해서 더 늘어나게 되죠. 지금 4만명이 서부지법에 모였다고 보도하는데....
6.29도 전두환 정부가 학생들 데모에 굴복한 게 아니라 반공 기조이던 시민들이 동참했기에 시민들에게 굴복한 거라고. 그걸 당시 체제를 사회주의로 바꾸려던 내란 운동하던 사람들이 민주화 인사라고 권력까지 차지하는이익을 수혜자가 되어 버렸는데, 결국 역사의 심판대에 다시 서게 되네요. 누가 내란자이고, 누가 정당한 저항자였는지... 체제를 바꾸자=내란. 체제의 법치에서 어긋난 것을 정상화 하자=저항권
서부지법에서 벌어지고 있는 우리 국민의 저항이 뜨겁고 눈물겹습니다.
정말 크게 성장하고 있군요. 이게 진정한 성별, 세대 통합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서울뿐만 아니라 차츰 전국으로 확산하는 모양새입니다. 대구, 부산, 포항 그리고 전라북도 전주에까지 탄핵 반대, 무조건 석방 운동에 자발적 참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52%입니다. 굉장히 높은 수치죠? 근데, 우리가 주의 깊게 봐야 할 부분은, 비상시국에 나온 지지율이라는 겁니다.
전시와 같은 국난이 아니잖아요? 내란 혐의로 포승줄 묶인 지도자의 지지율입니다. 공중파며 종편이며 99%의 언론이 ‘익명’으로 포장하여 악의적 의혹을 생산하고 확대하는 와중에 기록한 지지율입니다.
세상이 좌측을 가리키는데, 홀로 우측을 가리켜야 하니 조금이라도 편파적일 수밖에 없음에도 52%의 지지율을 기록했다는 것은, 실제 지지율은 더 높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좌파처럼 선전 따위는 없었습니다. 선동도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양심 있고 정상적 사고를 가진 국민이 정의와 진실과 법치로 의식화되고 있습니다.
정말 감동적입니다.
성별과 세대가 대통합하여 외치는 구호는, 스카이데일리의 특종보다 훨씬 극적이고 훨씬 강력한 파급력을 가졌습니다.
추상적이거나 상징적인 것이 아닙니다.
내란이라는 대역 죄인의 낙인을 찍었고, 뻔뻔하게 불법을 저지르고도 ‘우리는 얼마든지 합법으로 포장할 수 있어! 개돼지 국민이 그리 믿도록 선동하고 의식화할 자신이 있어!’라며 현직 대통령을 구치소에 가두기까지 했음에도
국민은 전혀 속지 않고 있습니다. 좌파 패악질이 100이면, 200, 300의 크기로 진짜 국민이 거듭 각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결코 침묵하지 않고 있습니다. 국힘의 씹선비 기질을 규탄하며, 같잖은 자부심? 체면? 따위의 허울도 좇지 않습니다.
2500만의 국민이 행동에 나설 수 있음을 증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분노는 이렇게 키워가는 것입니다.
탄핵 반대! 불법 영장! 불법 체포! 즉시 석방! 부정 선거! 선관위 해체! 국회 해산!
말로 할 때 듣지 않으면, 절정에 이른 분노로 국민이 직접 엎고 바로 잡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비록.. 오늘의 우리 상황은 매우 참담하다지만, 그럼에도 심장이 요동치고 가슴이 설레는 이유는.. 2030 세대가 각성하고 기꺼이 동참해주고 있기 때문이겠죠? 2030 세대를 보며 ‘이젠 죽어도 여한이 없다’라며 대견해하고 고마워하는 어르신들이 계시기 때문이겠죠?
좌파의 전략 전술로, 우리 사회는 남녀로 갈라져 첨예하게 대립해왔는데.. 성별이 가져다주는 어쩔 수 없는 ‘다름’ 이전에, 우리는 더욱 자유롭고자 고뇌하고 행동하는 본능을 가진 인간이라는 것, 세계 어디 내놔도 이렇게나 안전하고 이렇게 편리하고 이렇게나 자유로운 나라가 없는데.. 애든 어른이든, 남자든 여자든.. 우리는 모두가 자랑스러워야 할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것
우리는 이렇게 각성하고 있으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군요.
‘2030 세대가 정치에 무관심하다’라는 것은, 잘못된 진단이었습니다. 607080 세대가 체험으로 알게 된 사상과 이념을 4050 세대가 무참히 짓 밝고 끊어버렸기에, 실상은 2030 세대가 방치되었던 것입니다.
정말 고달픈 세대입니다. 일자리는 갈수록 줄어들고, 학력은 상향 평준화되고 있으며, 4050 세대는 하나의 거대한 카르텔이 되어 자리를 내어주지 않고 있습니다. 어울려 살아야 하는 인간인데, 비좁고 차가운 사회에 무방비로 던져져서 결혼을 포기하는 게 차라리 속 편한 시절을 살아가는 세대입니다.
이 세대가 나라를 바로 잡겠다고 앞장서고 있습니다. 태극기에 대한 오해를 풀고 어르신들께 감사하다 말하고 있네요.
눈물이 납니다. 개인적으로도 더는 외롭지 않습니다.
어느새, 중공의 간섭이 뜸해져 있나 봅니다. 얼마나 급했던지, 좌파 민주당은 당 차원에서 여론에 대응해야 한다는 말까지 하고 있습니다. 말이 좋아 여론 대응이지.. 생체 드루킹을 돌리겠다는 겁니다.
매크로는 어디로 갔나요? 중공으로부터 받고 있던 댓글 부대는 어디로 갔나요?
대한민국 국민의 애국 실천이 바람의 조짐을 보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을 100으로 핍박하면, 애국 실천은 몇십 배, 몇백 배로 커져 마침내 바람이 될 것이며,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확고한 대세가 될 것입니다.
그럼에도, 저들은 멈추지 못할 겁니다. 후퇴할 곳이 없으니까요. 중공과 한 패거리였다는 것이 낱낱이 드러나고 있는데, 후퇴는 곧 죽음일 테니까요. 그래서, 우리는 여전히 어려운 싸움을 해야 합니다.
법을 만들고 집행할 권한은 국회나 사법부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주권자인 국민이 그들에게 조건부로 위임한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나의 권한을 위임할 테니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라, 나를 위해 내가 더욱 자유롭게 하라. 내가 더욱 고도화된 문명을 누리도록 하라.
이것이, 권한 위임 계약의 본질이며, 이 계약을 원하는 개개인이 모여 국가를 형성합니다.
우리 헌법도 제1조 2항으로 명확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대한민국은 국민주권주의 국가로,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모든 국가기관은 국민으로부터 직·간접적으로 민주적 정당성을 얻는다.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주권의 운용은 국민의 의사에 따라 이루어진다’라는 뜻입니다.
현재 우리 정치는, 국가 형성 계약을 정면으로 위반하고 있습니다. 계약을 준수하고 실천하고자 목숨을 건 대통령을 불의 불법한 방법으로 탄압하고 있습니다.
국민이 가진 주인 된 권리 즉, 주권을 뺏고자 하는 저들의 쿠데타 아닌가요? 동조 세력이 집단을 이루고 쿠데타를 실행하는 것이야말로 내란 아닌가요? 기어이 뺏고야 말겠다는 결심으로 중공과 협력하고 중공의 내정 간섭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것이야말로 외환의 죄가 아닌가요?
서부지법 일대를 통제하고 있는 경찰의 대응이 선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들이 탄압하고 있는 국민이, 이들에게 민주적 정당성을 부여하는 주권자인데.. 그러므로, 매우 잘못되어 있는 게 맞는 거죠?
너무도 명백한 계약 위반이므로 회수하는 것이 주권자의 의무 아니겠습니까? 분노하는 것이 주권자의 마땅한 의무입니다. 분노해야만, 주권자로서의 혜택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당장은 고단하더라도, 우리는 마구 뿜어져 나오는 희망을 똑똑히 보고 있습니다.
싸우면 이깁니다. 속지 않으면 이깁니다.
다소 먼 길을 둘러갈지언정, 잘 싸우고 잘 분별하면 반드시 이길 것입니다.
가두리 양식 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위기를 기회 삼아 대목 장사하려는 사람이 넘쳐납니다. 우리 중 누구도 그런 작자들에게 권한을 부여한 바 없습니다.
우리는 모두가 자발적으로 나섰습니다. 서로 협력하고 적극 연대하되, 우리 위에 주인을 둬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의도가 순수하지 못하면, 반드시.. 손해를 보게 됩니다. 단순한 손해가 아닐 겁니다. 국민을 위해 희생을 각오한 대통령을 잃을 것이며, 국제 사회가 우리 국민의 의지를 의심하게 될 것이며, 그렇게 나라는 중공의 속국이 되고야 말 것입니다.
스스로 완장 찬 대표자를 추앙하지 마십시오. 신격화 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어리석음의 극치로써 다수를 죽이는 길이 되며, 결국은 나라를 잃게 하는 최악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분노는 관리 대상이 아닙니다. 절정을 향해 조금의 쉼도 없이 무럭무럭 성장해야 하지, 단 한 치도 관리당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거듭 당부드립니다.
현혹하려 하지 말고, 현혹되지 마십시오. 이름값에 절대 속지 마십시오.
우리는 전체 국민 절반 이상의 세력입니다. 우리가 원하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습니다. ‘누군가’가 원하는 것이 아닌 ‘우리’가 원하는 것을 해내야 할 때라는 것을 상기해야 합니다.
두 번의 기회가 없습니다. 과거와 같이 ‘가두리 양식장’에만 머물다 두 번 실패해서는 안 됩니다.
애국 시민 페이스북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