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판타지 소설
주인공들의 종합 선물셋트인
젠틀맨 리그 에는
라이드 헤거드 소설 -솔로몬 왕의 보물-
의 모험가 알란 (숀 코넬리)
마스터 헌터로서의
변하지 않는 정렬과
중후함이 물씬 풍깁니다.
브람스토거의 -드라큘라-
명석한 두뇌의 화학자
드라큘라의 송곳니에 찔린후
드라큘라가 되어 버리고만
매력적인 미나 (티비 외화시리즈 니키타에 나왔던
여자더군요)
드라큘라로 변신할때
엄청난 카리스마와.
팜므파탈 적인 이미지를 보여 줍니다.
마크 트웨인의 -톰 소여의 모험-
모험가인 톰이 미국의
스파이가 되어 나타납니다.
허클베리핀이 없어서 좀 아쉬었구요
오스카 와일드의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
에서의 방탕한 불사신 도리안
좀 더 매력적인 인물이었으면 했는데
그런데로 볼만은 했지만..
웰즈 의 -투명인간-
투명인간이 되는 혈액을 훔친
자칭 최고의 도둑 로드니
쥘 베른의 -해저2만리-
끝내주는 함선 노틸러스호와
만두빚기 칼솜씨의 함장 네모..
나디아에도 네모 선장이 나오죠..
전 이 영화에서 노틸러스호와
네모함장의 만두밎기 칼 솜씨가 잴 멋지더군요
로버트 스티븐슨의 -지킬박사와 하이드-
상상 이상이 괴물로
변하는 하이드..
원래의 설정과는 달리
꽤 인간적인 괴물로 나옵니다.
징그럽긴 해도 그런데로 멋지더군요
셜록홈즈에서 홈즈를 괴롭히는
팬텀 박사가
음모를 꾸미는 악당으로 나옵니다.
이런 7인의 어드벤테이지 판타지소설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을
그렇게 부르긴 좀 그렇지만)
의 주인공들이
나름의 매력으로 영화를 이끕니다.
왠지 두근거리는 가슴이 되어
재미난 웃음을 터트리게 만들죠..
옛날에 읽었던 책들의
주인공들이
SF 의 홍수속 주인공이
되어 다시 나타나니 그 기분또한 묘했습니다.
이런거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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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근데, 왜 제목이...-_-; 개인적으로 저는 좀 허무 했음다.. 시작하다 마는듯한....ㅠ_ㅠ
예..그 영화는 썰렁함이 매력이죠..2탄도 나올것 같던데..
저도 봤는데 처음에 너무 긴장감이 심해서 뒤로가면거 긴장감이 풀리는바람에 재미는없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