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에서 봄의 기운이 느껴지고.
명동성당 입구엔 젊은 남녀와 외국인들이 사진을 찍느라 분주하다.
뒷편 성모상 앞에 기도하고
아래 쉼터에서 잠시 쉬고 있는데
변영교(스테파노)가 사순기간 중이라 판공성사를 보고 왔다며,
지금 조용할 때니까 성사보고 오란다.
이종곤(프란치스코) 회장님. 나영준(세바스찬), 박재하(야고보), 이종태(베드로),
변 스테파노, 최동련(레미지오) 6명이 미사 마치고. 함께 앉았다.
건배 건배 !!!
건강 검진 얘기로 화두가 시작되어 어느 듯 군대시절 얘기로-
그리고, 지난 달 홋카이도여행 얘기로 이어지자 3월말, 4월초 국내 벗꽃투어를 하잔다.
활기 넘치게 즐건시간 보내고.
헌데, 항상 와글와글 하던 식당이 오늘따라 좀 조용하다.
사장님의 말에 의하면 3월 들어 회식을 거의 하지 않는지 저녁에 손님이 좀 줄었단다.
덕분에 좀 휴식을 즐기고(?) 있다고..
덕분에(?) 우리는 음식을 순서에 따라 기다리지않고 잘 먹었고.
염태명(안드레아)와 김형수(엘리지오)은 사정상. 서윤교(헨리코)는 건강관리로,
곽희경(이나시오)는 급한일로 함께 하질 못하고-
2차 아이스크림 집에서 이 베드로가 쏜 고급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사진을 수채화로 바꾸는 Qnipaint 앱에 대해서 실습. 감사!!
환절기 건강도 계속 잘 챙기며 사순절을 거룩히 잘 보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