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월 20일 토요일
아침= 쌀밥 무청 된장국 소간 배추김치 버섯 굴젓 무 고구마 유자차 요구르트 쑥
점심= 쌀밥 무청 된장국 배추 무김치 굴젓 고구마 곶감 찐빵
저녁= 쌀밥 참치 대파 배추김치찌게 어묵 계란 배추김치 고구마 배
***** 곶감을 먹고 몸은 안정이 되었는데 너무 안정이 되어서 무기력증이 되었다. *****
어제는 체온이 올라가서 곶감을 많이 먹고 대변도 많이 누고 점심을 먹고도 대변을 누고
뱃속이 허전해서 곶감으로 배를 채웠다고 할까 몸의 열이 많다고 생각하고
체온을 내리기 위해서 일부러 곶감을 먹은 것인데 처방은 잘 되었다.
오늘은 점심을 먹고 대변을 누웠는데 바나나 같은 대변을 누웠다.
어제 점심을 먹고 대변을 눌 때는 소화가 안 된 음식물이 나왔는데 하루 만에
정상적인 대변이 나온 것은 순전히 곶감 때문 이였다.
기온은 어제보다 많이 높지는 않아도 높은 것 같은데 발은 거의 시리지 않고 있다.
오늘은 어제와는 반대로 체온이 조금은 떨어진 것 같다.
몸이 피로도 느끼고 의욕도 없고 체력이 떨어져서 작업도 하기가 싫어서 작업도 느슨하게 쉬면서 했다.
체온은 떨어진 것 같은데 기침이 한 번씩 나온다.
몸에 기능이 떨어진 것은 건조한 날씨 때문인 것도 같은데 공기가 건조하니까
코에도 무리가 가고 목에도 무리가 가서 거기에 이물질이 끼이는 것 같다.
입에서 내려가는 침과 코에서 내려가는 코가 만나서 건조한 날씨에
뱃속에 열이 많아서 코와 침이 만나는 곳에서 말라서 가래 비슷한 이물질이 생기는 것 같다.
그렇다고 가래가 나오는 것은 아닌데 목에 뭔가가 걸려있는 것 같은데
코도 조금씩 막힐 때도 있고 마를 때도 있는데 감기 증세가 조금은 오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