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은 깊이에서 우러나온다.
겉핥기만으로는 진한 맛을
알아낼 수가 없다. 속에 깃든
것을 끄집어내어 음미할 수
있을 때 비로소 맛을 이야기할
있게 되는 것이다.
사는 일도 예외가 아니어서
세를 불리고 영리에만 힘을
쏟아서는 삶의 고졸한 맛을
알아차릴 도리가 없다.
밖이 아닌 안으로 시선을 돌려
책의 향기를 접하고, 고요한
선율을 만나면 어느새
새 마음이 열리고 참맛을
느끼는 경험을 하게 된다.
내면을 향한 반추만이 일상
속에, 사람들 속에, 세상 속에
묻혀 있던 삶의 은밀한 향을
발하게 하고 깊은 삶의 맛을
길어 올린다(63)
*경전7첩 반상. 인류 최고 스승
7명이 말하는 삶의 맛. 성소은.
첫댓글 감사합니다
손녀랑 행복하셨지요
덥습니다 그래도 선풍기가 있어 좋구요
에어컨이 있어 더욱 좋지요
그덕에 지구는 더 아우성이겠지만요
무덥지만 웃음으로
행복하세요()
선물 받은 책도 읽어야지 하면서도 폰을 들고 있으니
참맛을 못 만들고 있네요.
에궁..
고맙습니다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다 그렇게 살지요
그치만 그러고 있는 시간도 때론 아깝다는 생각에 폰을 접지요ㅎㅎ
문명의 발달로 더 인색해지고 마음의 여유도 없지요
이럴때일수록 마음 챙김이 더 중요한데 젊은이들은 밖으로 밖에서 여유를 찾으니 더 갈증이 나겠지요
나가면 나가서 좋구요
집에 있으면 할일 할수 있어 좋지요
행복하세요()
에어콘 밑에서 아함경 불서를
읽어봅니다
생각속 번뇌를
조용히 필터링 하며
소나기가 지나가네요
고맙습니다
_()_
사두 사두 사두!
역시 훌륭하십니다
부처님 초기경전은 쉽고 간결하여 귀에 쏙쏙 들어오지요
수효법우님!
요즘 저는 이절 저절
큰스님 작은스님 친견하러 다니면서
출세간이나 세간이나
다아 똑같구나를
절실히 느끼고 살아가네요
살아있다는것 자체가 수행아님이 없는것 같습니다
오전에 반정도 울력하고 에효...
해가 떠오르면 하고 싶어도 더 못하지요
내일로 미루고
잠시 쉬었다 합니다
날씨가 소나기 내리고
해 쨍쨍 거리니
호랑이 장가가는날인가 보네요
습도가 너무 높아서 숨쉬기 힘드러요 ㅎㅎ
좋은글 마음에 담아봅니다
늘 평안하시길 두손모아봅니다
나모금강반야바라밀경_()_
수박 겉할기를 하지말아야지요.
공부 부지런히 하세요.
실속이 있어야... 나무아미타불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