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날이 흐리고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는 것 같아 걱정했었는데
걱정이 무색하게도 구름이 갠 맑은 날씨에 부천시에 위치한 상동호수공원 수피아 식물원을 다녀왔습니다~
'수피아'는 숲의 요정들이라는 뜻이라는 데요
오늘의 달님 '수피아'들은 어떤 식물들을 관찰하고 어떤 재미있는 일이 있었는 지 보러 가보실까요~
버스를 타고 20여분 지나 도착한 수피아 식물원!!
입구부터 커다란 아름드리 나무들이 가득했답니다~
곤충을 잡아먹는 식충식물들도 자세히 관찰해보았답니다
식물원 안에는 식물들과 같은 기후에서 사는 동물과 곤충들도 볼 수 있었답니다~
식물원 구경을 마친 사과조 친구들은 가을의 낙엽도 밟고 가을에 피는 여러 꽃들을 보며 놀이터로 이동했습니다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셋째도 안전을 기억하며
다른 어린이집 동생들과 부딪치지 않고 서로 양보하며 즐겁게 놀았답니다 ^ㅍ^
두번째로 이동한 그물놀이터!!
미끄럼틀을 타기 위해서는 높은 그물 사다리를 올라가야 했는데요....
처음에는 무서워서 조금만 올라갔다가 내려오기를 반복했지만
옆에서 도와주는 친구들과 할 수 있다고 응원을 받은 덕분에 씩씩하게 올라가
재미있는 미끄럼틀을 탔답니다~~~
신나게 체험학습을 마친 달님분단 친구들!
유치원으로 돌아가는 길, 맑은 날씨를 주셔서 감사하다는 기도와 함께 버스를 타고 원으로 향했답니다.
식물도 보고, 동물들도 보고, 놀이터에서 놀았던 즐거운 일들을 집에서 엄마 아빠에게 기쁜 표정으로 말해주길 바래봅니다^^
주말동안 아프지 말고 잘 지내며 월요일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