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 요리사!!
소망반이 기대하던 김장 하는 날!!!!!
더운 여름이었지요~
텃밭에 배추 무 쪽파 갓을 심었더랬어요~~
모종들이
마리아 유치원 아이들의 사랑과 보살핌으로
맛있게 성장했답니다.
19일
우리가 뽑은 배추를 소금에 절이는 날!
배추를 소금에 절이는 이유는~~~~?!!?!?!?!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우리가 뽑은 배추를 반 자르면 어떻게 될까요??
노란 속을 보여주자 우와~~~ 하는 귀여운 소망둥이들😁
(사진 뒤에 정답이 공개됩니다.)
배추를 소금에 절이는 이유는
김치를 오래~~ 보관하고
질긴 배추를 연하게 만들어서 먹기 편하게 하고
절이는 동안 아미노산과 유산균을 만들어 준대요~
소금은 어떤 맛일까??
으악~ 짜다ㅠㅠㅠ
하면서도 맛있다고 이야기 해주더라고요~
소금을 배추에 절이고 잘 토닥토닥 서늘한 곳에 두고
20일 오늘이 되었답니다.
오늘은 내가 요리사!
두건, 앞치마, 팔토시를 입고 김장을 준비가 되었나요!!
이제 채 썰시간
고사리 손으로 하나하나 채 써는 소망둥이들
우리가 채 썬 걸 모아모아~~ 양념을 만들자!!
김치 소에는 어떤 양념들이 들어갈까요??
고춧가루
새우젓
액젓
생강/마늘
양념을 고루고루 섞어서 배추 한장 한장 버무려요~
우리 소망반 김치 완성된 모습!!
먹음직 스럽지 않나요~~
얼른 먹어보고싶다며 이야기해서
밥이랑 수육이랑 같이 먹자고 이야기를 하며 얼른 정리했답니다.
따뜻한 밥 위에 김치를 올려서 먹는 아이들도 있었고
수육이랑 같이 김치를 먹는 아이들 ㅎㅎ
먹을 줄 아는 소망이들이죠~
내가 한 김치라서 그런지 2번이나 받아서 먹은 소망이들도 많았어요~
앞치마, 두건, 팔토시 스스로 접어서 가방에도 넣었어요!
내 차례가 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순간도 있었는데
잘 따라와주어 고마워요~
점점 날이 추워지고 있어요~ 감기 조심하세요~~
바깥놀이를 나가서 놀면 손이 시렵다고 하는 아이들이 많답니다.
주머니에 손을 넣는 것보다 따뜻하게 장갑을 낄 수 있게 도와주세요~
항상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