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을 지나 중복으로 향하고 있으니
더위의 한 가운데로 접어드는 날씨가
분명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거사님들께서 평소보다
조금 적게 나오셨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더위에 건강이 염려 되는 한 단면이기도
한데 그때문에 나눔의 장소에서는
약간은 느긋함이 보여지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후텁지근한 날씨에
먹거리를 준비하시는라 주부습진에
걸리지 않을까 염려될 만큼 꼼꼼하게
준비해주신 제영 선생님의 손길이
닿은 토마토 210개와 언젠가는
나도 한 번 먹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한 백설기 200개
달콤 쌉쌀한 커피 100여잔과
구수하고 시원한 둥굴레차 100여잔을
맛있게 드시라는 말씀과 함께
나누었습니다.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여운 선생님과
제석 선생님 그리고 구자남 님 윤은경 님
김상희 님께서 함께 하셨습니다.
부디 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다음 따비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첫댓글 보시를 만들어 주시는 회원님들, 전해주시는 자원봉사 보살님들,
그리고 보시를 받아주시는 을지로 거사님들,
이처럼 무주상 보시를 빛내주는 모든 님들께 합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