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말 집을 이사하고 보니 거실 창밖으로 작은 숲이 보였습니다.
푸르던 숲의 빛깔이 변하기 시작하더니 어느 새 이렇게까지 변했네요.
내일부터 기온이 영하로 내려간다니 물든 나뭇잎들마저 떨어져버리겠지요.
이렇게 또 한 해가 가는군요.
첫댓글 나도 8월에 이사를 하여 전에 살던 집의 가을은 모두 사라졌네요.
지나간 모든 것이 사라진 듯 하지만 머리 속이든 가슴 속이든 어딘가에 조금씩 남아 있겠지요
같은 장면을 계절 따라 찍는 것은 어려운 작업인데지난한 과정을 잘 소화 하셨네요근데 3, 4번의 위치 선정이 1, 2번과 약간 다르군요
하수는 이 정도면 같은 위치로 봅니다^^
첫댓글 나도 8월에 이사를 하여 전에 살던 집의 가을은 모두 사라졌네요.
지나간 모든 것이 사라진 듯 하지만
머리 속이든 가슴 속이든 어딘가에
조금씩 남아 있겠지요
같은 장면을 계절 따라 찍는 것은 어려운 작업인데
지난한 과정을 잘 소화 하셨네요
근데 3, 4번의 위치 선정이 1, 2번과 약간 다르군요
하수는 이 정도면 같은 위치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