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레국화
꽃말 / 행복, 섬세한 미, 고독
수레국화
학명 : Centaurea cyanus
식물계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크기 : 높이 30~ 90cm
원산지 : 유럽 동부와 남부
머리 모양 꽃 차례는 남청색, 청색, 연한 홍색, 백색등 여러가지 품종이 있어요.
그리고 독일의 국화에요.
잎은 어긋나기 하고 밑 부분의 잎은 길이 15cm 정도로서 거꿀피침모양이며 우상으로
깊게 중열되고 윗 부분의 것은 선형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흰 솜털이 밀생 해요.
꽃은 6~ 7월에서 가을까지 피지만 온실에서 가꾼 것은 봄에도 피고 머리 모양 꽃차례는
가지와 원 줄기 끝에 1개씩 달리며 감청색, 청색, 연한 홍색, 백색 등 여러가지 품종이 있고 모두
관상화이지만 가장자리의 것은 특히 크기 때문에 혀꽃 같이 보여요.
총포조각은 4줄로 배열되며 외편이 가장 짧고 중편은 백색 또는 은색의 막질이며
가장자리와 더불어 뾰족한 돌기 같은 톱니가 있고 내편은 피침형이에요.
가지가 다소 갈라지며 흰 솜털로 덮여 있어요.
유럽 동부와 남부 원산이며 관상용으로 가꾸고 있어요.
수레국화는 본연의 색이 파란색이라고 해요.
다양한 색상은 품종을 개량한 거에요.
수레국화 유래
수레 국화의 푸른 빛은 모든 파란 꽃 중에서
가장 완전한 파랑으로 평가 받고 있다고 해요.
파란꽃, 파란 모자, 파란 넥타이 등 다양한 별명이 있어요.
유럽에 널리 분포하며 '황제의 꽃'이라는 별칭이 있어요.
학명인 'Centaurea cyanus(켄타우레아 시아누스)'는
반인반마인 켄타우로스에서 온 거라고 해요.
수레국화 전설
제우스와 그의 형제들의 아버지인 크로노스는 제우스 등의 신 이외에 많은 자식이 있는데
카이론 역시 그의 아들로 불사의 몸 이었어요.
'켄타우로스' 였지만 다른 '켄타우로스'들과의 혈통이 달랐어요.
카이론(키론)은 그리스의 유명한 영웅들의 스승이에요.
아킬레우스도 가르쳤고 이아손도 가르쳤죠.
그리고 최고의 영웅 '헤라클레스' 역시 그의 제자였어요.
어느 날 헤라클레스는 숲에서 맷돼지 사냥을 하고 있었어요.
이때 선량한 '켄타우로스'인 폴로스를 만나게 되죠.
그는 그의 동굴에서 극진하게 대접을 하였는데 포도주를 대접 하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그 포도주는 '켄타우로스' 공동의 소유였기 때문이었어요.
헤라클레스는 한잔만 먹자며 졸라댔고 마음 약한 폴로스는 그것을 허락해 주었어요.
그렇게 술을 흥청망청 먹던 도중 다른 '켄타우로스'들이 그것을 보고 광기를 일으켰어요.
헤라클레스는 헤라의 저주로 걸린 광폭화가 발동하여
결국 자기의 활로 다른 '켄타우로스'를 죽이기 시작했어요.
그의 활에는 히드라의 독이 가득 묻어 있기 때문에 맞은 자는 절대로 살아날 수가 없었어요.
'켄타우로스'들은 도망치기 시작했고 현자 키론이 있는 동굴까지 도망갔어요.
키론은 밖을 보다가 그만 다른 '켄타우로스'를 향해서 쏜 화살이 그를 관통하고 키론이 맞았어요.
키론은 불사의 몸이었지만 히드라의 고통은 이겨 낼 수 없었어요.
스승에게 쏜 화살에 정신을 차린 헤라클레스는 어떻게라도 살리고 싶었지만 방법은 전혀 없었어요.
키론은 제우스에게 부탁해서 자기의 목숨을 프로메테우스에게 주고 결국 죽음을 선택하게 되죠.
이후 키론은 하늘에 올라가서 사수자리가 되었어요.
그리고 자신의 제자들이 아르고호를 타고 여행을 떠나서 방황할 때, 활과 화살로 방향을 가르쳐 주었어요.
그리고 그가 죽은 그 자리에는 꽃이 피어났는데, 그 꽃이 수레국화라는 전설도 있고,
키론이 아파하며 쓰러지고 있는데 제우스가
'네가 사랑하는 꽃으로 치유가 될 것이다' 해서
키론이 수레국화를 뿌렸더니 독이 사라졌다는 전설도 있어요.
[출처] 수레국화|작성자 희망의 속삭임
첫댓글 수레국화도 좋아하는데
몇그루 심었는데
씨앗을 받아 놓지 못해서
아쉽네요
저는 내년에는 꼭 키워보고 싶은 국화랍니다^^
색이 몇가지가 되네요
이쁘기도하고 뿌리면 독이 없어질 수레국화 씨앗ᆢ 심고도 싶네요 ᆢ
독특한 외래수국ᆢ
저는 첨에는 수레라고 해서 토종인줄 알았어요^^
저런 꽃이 있는 줄 몰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