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2월 22일 목요일
아침= 쌀밥 버섯 두부 된장찌개 배추김치 미역나물 콩나물 유자차 커피조금 사과 요구르트
점심= 쌀밥 버섯 두부 된장찌개 배추김치 콩나물 미역나물 케일 (중참 떡국 한 그릇)
저녁= 쌀밥 돼지고기 배추시래기국 배추김치 오이김치 양파 소주1잔 콜라 송편
***** 밀양에 가서 봄바람을 즐기고 대추나무 묘목도 한 뿌리 뽑아왔는데 옥상 화분에 심을 것이다. *****
점심을 먹고 밀양으로 놀러 갔는데 이제는 야외에 나가도 추운 줄도 모르겠고 이제는 완전히 봄이다.
밀양에서 시골에서 말하는 신의대를 보았는데 신의대가 제가 알고 있는 것 보다 훨씬 굵은 것을 보았다.
제가 살던 시골에서는 젓가락보다 조금 더 굵을까 할 정도로 가늘었는데
오늘 본 신의대는 대나무만큼 굵었고 엄지손가락만큼은 굵었다.
커탠을 걸기위해서 두개를 잘라서 가지고 오다가 차에다 놔두고 왔는데
내일쯤 우리 집에 도착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밀양에는 대추나무가 많아서 작은 대추나무 묘목도 한 뿌리 뽑아서 왔는데 내일은 옥상 화분에 심을 것이다.
대추나무는 잎이 나려면 아직 멀었는데 지금 심어 놓으면 살 수 있을 런지 모르겠다.
대추나무 묘목은 대추씨에서 난 것이 아니고 대추나무 뿌리에서 번식이 되는 것 같았다.
대추나무를 뽑으니까 대추나무보다 더 굵은 뿌리가 딸라 올라왔다.
점심을 먹고 갔는데 어느 암자에서 명절이라고 떡국을 한 그릇 주어서 먹고 왔다.
저녁이 되어서 먹었으면 떡국으로 저녁을 때울 수가 있었는데 저녁에 집에 와서
영락공원 상가에 가게 되어서 저녁을 또 먹어서 떡국은 오후 중참이 되었다.
법어사에서 영락공원으로 걸어가는데 공동묘지 가운데로 도로가 나있어서 무섭다는 느낌은 없는데
조금은 뭔가 이상하다고 할 까 공동묘지를 자꾸 쳐다보면서 가게 되었다.
상가에서 저녁을 먹다 보니까 배가 불렀는데 조금 있으니까 소화가 되어서 뱃속이 편해졌다.